퇴근해서 헐레벌떡 다시 집으로 출근! 메뉴는 제일 빨리 되는 것으로...
퇴근해서 헐레벌떡 다시 집으로 출근! 메뉴는 제일 빨리 되는 것으로 볶음밥 휘리릭! 소고기 볶음밥이니 채소 있고, 고기 있고, 계란 있고, 밥 있고..탄단지 완벽해요! 음! (위풍당당 허리에 두 손 얹은 포즈))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후기 이유식 중 배고파하면
후기 이유식 들어가면서 분이분이이분으로 분유링 이유식이랑 먹이는데 중간중간 배가 고픈지 물을 엄청 마셔요 배고파하면 다른걸 뭐라도 챙겨 먹여야할까요? 지금 3시간 텀으로 주고 있고 간식도 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뭘 더 챙겨먹이는게 맞는지 후기때는 분유 이유식 5:5라고 알고있는데 분유 한번더 주는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초안산 도자기 체험 하고왔어요.
주말에 아이와 무얼할지 고민하다가 초안산에 도자기 체험을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주말 체험이라 신청이 뜨자마자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에 체험이 가능하니 광클하셔서 원하는 날짜에 체험 신청하세요!! 가족이 동시에 체험이 가능하니 형제가 있으신 집도 함께 신청하셔서 체험이 가능하니 좋을것 같아요.
수원시 권선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주주1
수원시 권선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사람마다 갈린다는 케이크 논쟁 (?)
친구가 내 생일이라 케이크를 사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배도 고프고 딱히 밥 먹을 곳도 없고 해서 케이크 5분의 1조각 정도 칼로 썰어서 덜어먹은 상황 딱 케이크 받았을 땐 케이크가 잘려있길래 물어보니까 "내가 너 기다리다가 너무 배고파서 먹었어•·• 미안해.ㅠㅠ" 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투표랑 댓글로 mbti도 알려주세용 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나 줄 거라면서 그걸 먹냐…? 너무 배고팠으면 그럴 수 있지 받은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 이렇게 갈린다네요 ㅋㅋㅋ
서구 평리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수봉서후
서구 평리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뉴타운 개발로 신혼부부등 젊은 부부 유입이 대거 많아진 동네입니다 아기들은 많지만 서로 모일수있는 인프라가 필요해요 소통할수있는 앱을 개발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애 힘드니 부서 바꿔줘요"…대기업 35%, 부모전화 받았다
저녁밥 안쳐놓고 뉴스 보고 공유해요 이런 기사 보면 어떻게 아이를 양육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주체적으로 키워야겠다 싶으면서도 막상 아이를 보면 또 마음이 약해지네요.. 기사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6443 국내 한 증권회사 부서장 박유진(가명·46)씨는 최근 신입사원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우리 애가 고객 응대를 힘들어하고 실적 목표를 부담스러워하니 영업부에서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는 얘기였다. 처음엔 부모가 전화를 걸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잘못 걸었다”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 박씨는 재차 걸려온 전화를 받고서야 진짜임을 알고 당황했다고 한다. 올해 초 국내 유통 대기업 인사팀 과장 박서형(가명·41)씨는 직원 아버지가 보낸 장문의 편지를 받았다. A4용지 4장 분량의 편지는 “유학을 가겠다는 아들이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게 막아달라”는 게 요지였다. 아버지는 “상사가 힘들게 해서 아들이 그만두겠다는 게 아니냐”고 으름장도 놨다. 성인 직장인 자녀의 회사 생활까지 개입하는 ‘과잉양육(overparenting)’ 부모가 늘고 있다. 부모가 자녀의 휴가 일정, 연봉 협상, 부서 배치까지 자녀 회사일에 일일이 참견하는 식이다. 불편한 소통을 기피하는 자녀 대신 부모가 직장 상사나 인사팀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많다. 1990년대 초 탄생한 개념인 ‘헬리콥터 부모’(청소년 자녀 머리 위를 맴돌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의 과보호가 성인 직장인 자녀로까지 확장된 것이다. 이에 ‘젠지(GenZ, 1990년대 중·후반생 세대)’ 직원을 채용한 기업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중앙일보가 국내 10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 금융업·지주사 포함) 소속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40명 중 35%(14명)가 “본인이나 동료가 직원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연락한 주체는 직원의 어머니가 78.6%(11명)로 가장 많았고, 아버지는 7.1%(1명)였다. 부모가 연락한 이유는 문의(78.6%)가 대부분이었다. 부서 이동, 수당·상여금 등 급여, 휴가, 복장 규정 등 내용은 다양했다. 정보통신(IT) 분야 한 대기업 팀장은 “직원 아버지가 ‘지방에 제사를 지내러 가야 하는데 깜빡하고 반차를 못 냈다고 하니 급히 처리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기업 인사팀의 채용 담당 과장은 “탈락한 지원자 부모가 ‘우리 아이 스펙이 얼마나 좋은데 합격 안 시키냐’고 따졌다”고 전했다. 한 금융사 부서장도 “가족 여행 계획을 깜빡하고 휴가계획을 보고 못 했다며 일정 좀 조정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기업 인사담당자 약 580여명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도 후일담이 속출했다. 지난 10월 한 카톡방에선 “무단 퇴사한 신입사원의 부모가 ‘애가 잘 몰라서 그랬다. 다시 받아 줄 수 없겠냐’ 하더라” “아버지가 대신 사직서 내용을 썼다” 등의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한 회계법인에선 팀장은 신입 회계사의 부모로부터 “퇴근 후 학원가야 하는데 야근이 이렇게 잦아 어떡하냐”는 항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부모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신고한 경우도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대형병원 소속 2년 차 간호사 A씨(25)의 어머니는 병원에 전화해 “왜 휴게시간을 안 주느냐. 아이가 밥도 못 먹고 일한다”며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겠다”고 항의했다. 얼마 뒤 중노위 조사관이 실제 병원을 방문했다. 조사 과정에서 병원 측이 휴게 시간을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고 A씨 부모가 진정을 철회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병원 관계자는 “직원 부모의 컴플레인이 노동 당국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1년에 한 번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선 대학입시만큼 부모 개입이 더 자주, 광범위하게 일어난다. 채용 공고가 나면 부모들이 문의하는 건 다반사고, 입사설명회에 대신 참석하기도 한다. 국내 한 유통 대기업 인사 담당자는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열자 부모들로부터 어떻게 입장하느냐는 문의 전화를 수십통 받았다”고 말했다. 한 채용 대행사 관계자는 “면접 때 부모가 따라와 대기실에 같이 들어가려고 하거나 ‘언제 끝나냐’고 묻는 일이 요즘은 공채 때마다 벌어진다”고 전했다. 성인이 된 뒤 직장·결혼 등 중요한 인생의 결정부터 일상생활을 의존하는 ‘어른이 캥거루족’이 많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부모에 계속 의존하는 미성숙한 성인이 늘어나는 건 사회적·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사회적으론 출생아 급감으로 부모의 관심이 한 자녀에 집중됐고, 저성장 장기화로 부모 세대보다 경제력이 떨어진 첫 자녀 세대가 등장했다”며 “그 결과 부모가 성인 자녀를 계속 돌보는 게 하나의 사회 문화 현상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찬승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이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자녀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가진 부모는 자녀 인생에 과도한 개입을 하게 되고, 이런 부모의 과잉 돌봄에 길든 자녀는 성인이 돼도 모든 문제를 부모에게 의지해 쉽사리 해결하려는 성향을 갖게 된다”며 “이 때문에 심리적으로 미성숙한 ‘어른이’ 자녀가 조직 내 소통 같은 불편한 일들을 부모가 대신 해결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