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 크루
- 자유톡

39일차 아기.. 살려줘라 좀...ㅠㅠ
오늘 잠투정이 역대급이에요.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면서 숨 넘어가게 우는 걸 보니 멘탈이 탈탈 털리네요… 쭈쭈는 한 시간마다 계속 찾고 먹고 나서도 쩝쩝거리더니, 더 주면 입에서 쥬르륵 소리나고요. 남편이 달래다가 멘탈이 나가는 게 보이길래 잠깐 외출시키고 혼자서 이악물고 달랬어요. 지금 겨우 자고 있답니다. 대체 잘 자다가 왜 갑자기 오열하는 걸까요? 무서운 꿈을 꿨나? "엄마 여기 있어~~" 하면서 달래주면 막 뻗대면서 꽥꽥 울다가 갑자기 잠들기도 하고요. 저는 그나마 우는 거나 칭얼대는 것에 좀 내성이 있어서 괜찮은데, 남편은 위험해요 ㅠㅠㅋㅋㅋㅋ 잘 먹고 잘 자다가 어제부터 왜 이러는 걸까요? 울 애기…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