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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이유식 고민,, 시판 이유식으로 넘어갈까요?

9개월 아기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이유식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글 올려봐요. 처음엔 열심히 토핑이유식도 하고 예쁘게 셋팅도 했는데, 요즘엔 그냥 대충 섞어서 주고 있어요. 시간도 없고 너무 지치네요… 퇴근하고 나면 이유식 준비하느라 내 시간이 하나도 없어요. 주말에도 큐브 만들고... 힘들어 죽겠어요. 이제 3끼로 늘려야 하는데 벌써부터 겁나요. 시판 이유식으로 바꿀까 고민 중이에요. 이유식 체험 이용해봤거든요. 너무 편하더라고요. 근데 맛을 보니 제가 만든 게 더 맛있는 것 같고(?) 아기도 제 이유식을 더 잘 먹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그래서 계속 만들어주고는 싶은데… 너무 지칠 때가 있네요… 하 ㅠ 다른 워킹맘들은 어떻게 하세요? 시판 이유식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직접 만드시나요? 유아식 들어가면 더 힘들다던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요. ㅠ

  • #크루고민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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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마음이 편하고 여유로워야 아기한테도 정서적으로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기가 아예 안 먹는 거 아니면 시판이유식도 추천드려요! 아이도 입맛이 있어서 잘 먹는 브랜드가 있기도 하고 혹은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지역마다 개인 이유식 판매점? ( 그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도 있으니 이유식 만드시느라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그 시간에 아이랑 더 교감하고 놀아주세요~

  2.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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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육아휴직중인데 처음부터 시판했는걸요 😅😅 욕먹을얘기지만 저희아기는 진짜 산만하고 저를 너무힘들게해서 이유식까지 힘빼고싶지않았어요ㅜㅜ 지금 7개월두끼하는중이고 제가 토핑을 가끔 만들어주기도하지만 대부분은 시판으로 죽처럼 섞어먹이게 돼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제일 유난떠는 육아하는거 아시죠.. 예쁘게 토핑 담아내고 인스타용밖에 더 되나요 욕먹을이야기라는거 압니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 최고로 잘해주고싶은 마음도 압니다. 정성들여 만든 엄마표이유식 맛있게 먹어주면 그만큼 행복할수없겠죠. 하지만 저같은 엄마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엄마 마음대로 안될거에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길 바라요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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