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기, TV 언제부터 봐도 될까요?
아기 TV 시청, 영유아 미디어 노출, 언제부터 괜찮을까요? 영상이 아닌, 음악만 들려주는 건 괜찮을까요? 초보 부모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 화면 노출 기준, 배경음 허용 범위, 음악 활용법까지 건강한 미디어 환경 만들기 핵심만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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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에게 줄 우유를 전자렌지에 데워도 되는지, 아니면 꼭 중탕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이 질문을 한 크루는,
✔️ 11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 아이가 1명이에요
아기에게 따뜻한 우유를 먹이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되지만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자레인지는 빠르고 편리하지만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는 미지근하고, 일부는 매우 뜨거운 상태가 될 수 있어요. 겉은 괜찮아 보여도 안쪽이 뜨거워 아기 입안에 화상을 입힐 위험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후에는 내용물을 충분히 저어주거나 흔들어 우유의 온도를 균일하게 만들어야 하며, 엄마의 손목 안쪽에 몇 방울 떨어뜨려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피부에 약간 따뜻하게 느껴지는 37~40도 정도의 온도가 적당합니다.
중탕 방식은 열이 천천히, 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우유를 일정한 온도로 데우기에 적합합니다. 우유병을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젖병 워머를 사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며, 이 경우에도 온도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중탕은 특히 전자레인지보다 온도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낮아 아기에게 더 안전한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전자레인지도 사용할 수 있지만 온도 확인과 골고루 섞는 과정이 꼭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중탕 방식이 더 안전하고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 엄마의 손목에 떨어뜨려 적절한 온도인지 확인하는 과정은 절대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커버 이미지 출처 :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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