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14개월 아기랑 외식할 때 같이 먹기 좋은 메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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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질문, '14개월 아기랑 외식할 때 같이 먹기 좋은 메뉴가 있을까요'
14개월 아기 데리고 지금 여행 중인데, 집에서처럼 차려 먹을 수가 없다 보니 외식 메뉴를 고르는 게 은근 고민이에요. 아직 간을 세게 하면 안 되는 시기라 뭘 시켜야 아이랑 같이 먹을 수 있을지 매번 헷갈려서요.
외식 메뉴 중에 이 월령 아이가 같이 먹기 무난한 게 어떤 게 있을까요? 간이 너무 강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럴 때 고르면 좋은 메뉴나 기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선생님 의견 기다릴게요!
이 질문을 한 크루는
- ✔️ 2025년 5월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 ✔️ 아이가 1명
영양 전문가, 김명희 소장님의 답변🍳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ㅜㅜ
14개월은 가족 식사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14개월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족 식사에 조금씩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다만 아직은
- 짠 음식
- 매우 매운 음식
- 단 음식
- 기름진 음식
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식할 때 추천하는 메뉴
- 소고기국밥 (맑은 국물 위주)
- 설렁탕
- 곰탕
- 갈비탕 (기름은 걷어내고)
- 된장국이 함께 나오는 생선구이
- 두부 요리
- 불고기 (양념은 가볍게 털어내기)
- 수육
- 계란찜
- 순두부 (맵지 않은 메뉴)
이러한 메뉴는 아이도 함께 먹기 비교적 편합니다.
외식 국물은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 국물은 많이 먹이지 않고
- 고기
- 두부
- 채소
- 밥
위주로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밥을 국물에 살짝만 적셔 먹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외식에서는 '양념을 덜어내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외식 메뉴를 그대로 먹이기보다
- 양념이 많은 부분은 살짝 털어내고
- 고기는 잘게 잘라주고
-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 국물은 적게
제공하면 훨씬 부담이 줄어듭니다.
식당에서 가위를 요청하면 대부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외식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점
14개월은 씹는 능력이 많이 발달했지만 아직 질식 위험은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 큰 고기 덩어리
- 통포도
- 통방울토마토
- 큰 떡
- 질긴 오징어
- 견과류
등은 피하거나 반드시 잘게 잘라 제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