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배터리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과태료! 2026년부터 모든 전자제품 무상 배출 시작했어요!
충전이 안 되는 보조배터리, 고장 난 다리미와 전기밥솥. 버리긴 해야 하는데 종량제봉투에 넣어도 되는지 매번 헷갈리셨죠? 워킹맘 김수정 씨도 같은 고민에 빠졌다가 올해부터 바뀐 배출 규정을 알게 됐다고 해요. 2026년부터 달라진 소형가전 버리는 법, 사과언니가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2026년 1월 1일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이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되면서 보조배터리·선풍기·전기밥솥 같은 소형가전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됐고, 전자제품을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전용 수거함이나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내용이에요.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전기·전자제품을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특히 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 소형가전은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돼요. 위치는 자원순환실천플랫폼, 분리배출 지도,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대형가전(냉장고·세탁기·에어컨·TV)은 1개만 있어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를 신청할 수 있고, 수거기사가 직접 방문해요.
- 선풍기·다리미·전기밥솥 같은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모아야 방문수거가 가능해요. 단, 대형가전과 함께 내놓으면 개수와 상관없이 배출할 수 있어요.
- 보조배터리·전자담배·무선청소기 등 리튬이온배터리 제품은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분해하지 말고,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싼 뒤 수거 기준에 따라 배출해야 안전해요.
- 정부는 전용 수거함을 올해 6만 개, 2028년까지 10만 개로 늘릴 계획이에요.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보조배터리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 있어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임의로 분해하면 안 돼요. 배출 전에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고, 배터리가 제품 안에 내장된 경우에는 무리하게 분리하지 말고 제조사 안내나 수거 기준에 따라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 안전해요.
우리 동네 수거함 위치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소형 폐전자제품 전용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실천플랫폼이나 분리배출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네이버 지도에서도 폐가전 무상수거함 위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선풍기 하나만 있어도 방문수거가 되나요?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모아야 무상방문수거를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냉장고·세탁기 같은 대형가전을 함께 배출하는 경우에는 소형가전 개수와 상관없이 함께 내놓을 수 있어요. 소량일 때는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해요.
고장 난 제품도 수거해 주나요?
고장 난 제품은 수거할 수 있지만, 분해하거나 절단하는 등 원형이 훼손된 제품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또 가스레인지나 폐가구처럼 전기·전자제품이 아닌 폐기물은 무료 수거 대상이 아니에요.
기사 본문 읽기
환경부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적용 대상이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EPR은 제품의 제조·수입업자가 폐기물을 회수해 재활용할 의무를 지는 제도다. 기존에는 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 50종을 중심으로 의무가 적용됐지만, 올해부터는 중·소형 전자제품까지 포함됐다. 다만 의료기기와 군수품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배출 편의도 개선되고 있다. 정부는 전용 수거함을 올해 6만 개까지 늘리고 2028년에는 10만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설치된 무상수거함은 7750개로, 전국 수거함은 총 2만25개까지 늘었다. 수거된 폐가전은 재활용업체에서 해체·분리·선별 과정을 거쳐 냉매와 형광물질 등 유해물질은 안전하게 회수되고, 철·구리·알루미늄·플라스틱 등은 산업 원료로 재활용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5년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량은 약 51만t으로, 1인당 9.978kg 수준을 기록해 국가 재활용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 무선청소기처럼 리튬이온배터리가 든 제품은 화재 위험이 있어 종량제봉투 배출이 금지되며, 종량제봉투에 넣기 전 제품 종류를 확인하고 가까운 수거함이나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