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갈이 겉절이, 입맛 돋구는 밥도둑 반찬!
요즘 동네 슈퍼마다 얼갈이가 참 저렴하죠. 저도 1700원에 한가득 사 와서는 ‘이걸 다 어떻게 먹지?’ 고민했는데요, 아삭하고 상큼한 얼갈이 겉절이를 해놓으니 온 가족이 젓가락을 멈추지 않더라고요. 밥 한 그릇 뚝딱 해결되는 진짜 밥도둑 반찬이랍니다.
우리집 식탁 단골, 얼갈이 겉절이
겉절이는 특별한 조리법이 없어도 바로 무쳐내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얼갈이는 잎이 부드러워 아이들도 잘 먹고, 어른들은 매콤한 양념 덕에 입맛이 확 살아나요. 김치 담글 때보다 훨씬 간단해서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누구나 뚝딱! 얼갈이 겉절이 레시피
재료
- 얼갈이 한 단
- 고춧가루 6스푼
- 멸치액젓 2~3스푼 (간 조절)
- 설탕 1스푼
- 물엿 2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참기름, 참깨 약간
조리 순서
얼갈이 씻기
얼갈이는 잎 끝에 가시 같은 부분이 있어 따갑게 느껴질 수 있으니 꼭 고무장갑을 끼고 깨끗이 씻어주세요.손질하기
씻은 얼갈이를 먹기 좋게 썰어 잠시 두세요.양념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 물엿, 다진 마늘을 넣어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무치기
손질한 얼갈이에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 마지막에 참기름과 참깨를 넣어 마무리하세요.
겉절이 맛있게 먹는 팁
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면 맛이 더 잘 배어요.
얼갈이를 너무 오래 두지 말고 바로 무쳐 먹는 게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법이에요.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이나 새우젓을 넣어도 또 다른 풍미가 나요.

얼갈이의 효능
얼갈이는 영양이 꽉 차 있는 채소예요.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를 빨리 회복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요. 또 칼슘과 철분이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혈액 건강을 지켜주고, 엄마들의 체력 관리에도 유익하답니다.
게다가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잘 되고 장 건강을 튼튼하게 해주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속이 훨씬 편안해져요. 이렇게 간단한 반찬으로 먹어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게 얼갈이의 큰 매력이에요.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밥 반찬
슈퍼에서 1700원에 사온 얼갈이가 온가족의 입맛을 돋구어 주었어요. 어떤 반찬과도 잘 어울리고, 그 자체로도 밥도둑이라 언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얼갈이 겉절이, 참 알뜰한 메뉴죠. 씹을 때마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밥을 자꾸 부르는 맛이에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특별한 밥도둑 반찬으로 얼갈이 겉절이를 한 번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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