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층간소음 없는 실내 놀이 아이디어 4가지 - 양말농구부터 이불탁구까지
겨울이 깊어질수록 아이들의 에너지는 집 안에 가득 차기 마련입니다. 추워서 밖에 나가기 힘든 날, 마음껏 뛰어놀지 못한 아이는 더 쉽게 답답해지고요. 하지만 아파트 생활에서 늘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층간소음입니다. 그래서 소개해 보아요. 뛰지 않아도, 쿵쿵거리지 않아도, 아이들이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 아이디어! 겨울철 집에서, 층간소음 걱정 없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실내에서 층간소음 없이 할 수 있는 놀이
추워서 나가기 힘든 겨울, 아이들 몸은 근질근질합니다. 바깥에서 뛰어노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오래 놀 수 없어 아쉽기도 하지요. 층간소음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로 양말 캐치볼, 양말 농구와 종이상자로 이것저것 만들기를 추천해요.
<양말 캐치볼, 양말 농구>
양말을 돌돌 말아 공처럼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과 집에서 이것저것 캐치볼을 해봤는데 양말이 소음이 가장 적더라고요.
신었던 양말은 식초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 ^^ 깨끗한 양말로 준비해 주시고요.
양쪽에 앉아 던지고 받기를 해요. 너무 단순한 것 아니냐고요? 의외로 아이들은 재미있어한답니다. 바구니로 양말 공 받기, 과녁을 만들어 점수 매기기 등 응용도 가능합니다.
(단, 아이들이 놀이를 하다 보면 흥분해서 막 소리를 지를 수도 있으니 미리 아이들과 큰 소리 내지 않기로 이야기합니다.)

<몸으로 말해요 놀이>
종이에 단어를 적어 몸으로 설명하는 놀이도 재미있어요.
타이머를 켜두고 시간을 정해서 설명하고 맞히는 게임인데요, 음식 / 운동 / 동물 등 큰 주제를 먼저 정하고 그 주제 안에서 단어를 정해 게임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어려우면 아이들이 흥미를 잃을 수도 있거든요.
<이불 위에서 탁구공 주고받기>
라켓으로 공을 툭툭 치는 데 능숙한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이불 위에 앉아 탁구공을 주고받는 놀이도 가능합니다.
바닥에 탁구공이 떨어져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게 이불을 깔고 라켓과 탁구공을 준비해 거리를 두고 앉습니다.
라켓으로 공을 툭툭 받아내는 연습부터 하기로 해요. 조작에 익숙해지면 탁구공을 살살 쳐서 주고받는 놀이를 합니다.
쉽지 않지만 몇 번 연습하다 보면 랠리가 가능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기도 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 이 놀이에 익숙해지다 보면 탁구장 가서 막 치고 싶은 생각도 들 거예요. 집에만 있고 싶어 하는 아이라면, 운동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박스로 만들기>





아이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로 박스를 이용해 무언가 만들기도 있습니다. 아이가 좀 어리다면 보호자가 많이 도와주어도 좋고, 아이가 좀 크다면 조금씩 도와주면서 혼자 이것저것 만들어볼 수 있게 할 수 있어요.
박스 안을 인형의 집으로 꾸밀 수도 있고, 박스를 오리고 붙여 탱크, 비행기, 놀이터 등도 만들 수 있답니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니 아이들과 창작의 시간을 가져봐도 좋겠습니다.
조용하지만 진짜 재밌고 신나는 시간!
아이에게 놀이는 단순한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중요한 순간이잖아요.
층간소음이 걱정돼 “조용히 해”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 겨울이라면, 처음부터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해보세요.
양말 하나, 종이 한 장, 이불 한 채면 충분합니다.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아이는 웃고, 부모는 마음이 조금 덜 조급해질 수 있어요.
이번 겨울, 집 안에서도 아이의 에너지를 건강하게 풀어줄 수 있는 놀이로 조금 더 편안한 겨울 방학과 주말을 보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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