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코피 멈추는 법! 코뼈 말고 콧볼을 10분 누르고 피는 삼키지 마세요
자다 일어난 아이 베개에 피가 묻어 있습니다. 놀라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휴지를 콧구멍에 밀어 넣죠. 그런데 두 가지 다 권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코피는 대부분 코 앞쪽에서 나요. 질병관리청은 이를 전방 비출혈이라 부르며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많고 지혈이 어렵지 않다고 안내합니다. 제대로 누르기만 하면 멈춥니다.
1. 어디를 눌러야 하나요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이에요. 코뼈를 누르면 소용이 없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코뼈를 압박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 코 끝 앞쪽, 물렁한 콧볼을 눌러요. 콧대 위쪽 딱딱한 부분이 아니에요
- 엄지와 검지로 양쪽을 함께 잡아 쥡니다
- 한 번 잡으면 놓지 마세요 중간에 확인하려고 떼면 굳던 피가 다시 터집니다
2. 몇 분을 눌러야 하나요
기관마다 조금씩 달라요.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 질병관리청 엄지와 검지로 코를 꼭 쥐면 지혈에 도움이 되며, 5~10분 정도
- 서울아산병원 코 끝 앞쪽을 압박하면서 15분 정도 누르면서 잡고 있기
정리하면 최소 10분, 시계를 보면서예요. 아이는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니 영상을 틀어 주거나 안고 있는 게 좋아요.
3. 고개는 앞으로? 뒤로?
여기는 기관마다 안내가 갈립니다. 알고 계시는 게 좋아서 그대로 옮겨 둡니다.
- 질병관리청 고개를 젖히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고, 잘못하면 폐로 흡인되어 폐렴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해요. 출혈이 계속되는지 알기도 어렵습니다
- 서울아산병원 목을 앞으로 하거나 뒤로 젖히는 것에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두 곳이 똑같이 강조하는 건 하나예요. 목 뒤로 넘어가는 피를 삼키지 말 것. 그래서 실제로는 고개를 살짝 앞으로 숙이고 입으로 뱉게 하는 쪽이 아이에게 지키기 쉽습니다.
4. 하지 마세요
흔히 하는데 도움이 안 되는 것들
- 피를 삼키지 마세요 두 기관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항목이에요. 삼키면 속이 메스껍고, 얼마나 출혈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 코뼈를 누르지 마세요 효과가 없어요. 물렁한 콧볼을 눌러야 합니다
- 휴지를 깊이 밀어 넣지 마세요 뺄 때 굳은 딱지가 같이 떨어져 다시 납니다
- 중간에 자꾸 확인하지 마세요 10분은 붙잡고 있어야 해요
-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지 않게 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외상(코 후비기)을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습니다
5. 이럴 땐 병원에 가세요
- 눌러도 멈추지 않을 때 충분히 눌렀는데 계속 난다면 진료가 필요해요
- 4~5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 출혈량이 많을 때
- 다친 뒤에 났을 때 코를 부딪힌 뒤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몸 다른 곳에도 멍이 잘 들 때 질병관리청은 혈액응고장애 같은 전신적 원인도 언급해요
6. 자주 나는 아이라면
질병관리청은 아이에게 코피가 잦은 배경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급성 비염을 꼽아요. 코가 간지러우니 자꾸 만지고, 만지니 또 나는 순환입니다.
예방으로 안내하는 건 이런 것들이에요.
- 코를 손으로 만지지 않게 하세요. 손톱을 짧게 깎아 두는 것도 도움이 돼요
-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을 조절하세요. 원인을 잡는 게 근본이에요
- 급격한 온도 변화와 건조한 환경을 피하세요
- 실내 습도를 유지하세요. 겨울철 코피가 느는 이유예요
- 점막 보호 연고를 바르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어요
대부분은 10분이면 끝납니다
아이 코피는 놀랍지만 대개 코 앞쪽에서 나는 가벼운 출혈이에요. 콧볼을 잡고, 10분을 세고, 피는 뱉게 하기. 이 세 가지면 대부분 멈춥니다. 안 멈추면 그때 병원이에요.
자료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코피(비출혈) (전방·후방 구분, 응급처치, 병원 방문 기준, 예방)
-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의학정보 - 코피 (압박 위치와 시간)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이며, 아이의 상태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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