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로션, 소분 용량과 튜브형 펌프형 고르는 기준
어린이집 로션은 큰 통을 그대로 보내자니 부담스럽고 공병에 덜자니 찜찜해서 용량부터 고민하게 돼요. 어린이집 로션 추천을 찾아보면 제품 이름은 많은데 정작 얼마나 보내야 하는지, 소분해도 되는지, 튜브형과 펌프형 중 어느 쪽이 나은지는 답이 잘 안 나와요. 이 글은 화장품법의 표시 규정과 개봉 후 사용기간 기준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에 보내는 로션의 용량과 용기, 이름 표시, 성분 표시 확인법을 정리했어요. 새 학기나 반이 바뀔 때 한 번 정해 두면 계속 쓸 수 있는 기준이에요.
어린이집에 로션을 따로 보내는 이유
어린이집에서는 손을 자주 씻고 물놀이나 바깥놀이 뒤 씻기는 일이 반복돼요. 씻고 나서 바르는 로션을 아이별로 따로 두는 이유는 피부 상태와 쓰던 제품이 아이마다 다르고, 한 통을 여러 아이가 나눠 쓰면 덜어 쓰는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대부분 아이 이름을 적은 개인 용기로 보내요. 준비물 전체가 궁금하다면 어린이집 준비물 목록, 매일 준비물 체크리스트에 정리해 두었어요.
용량은 개봉 후 사용기간에서 거꾸로 정해요
“어린이집 로션 용량”을 검색하면 100mL, 200mL 같은 숫자가 먼저 나오지만, 기준을 숫자가 아니라 다 쓰는 기간으로 잡으면 쉬워요.
화장품에는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적게 되어 있어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할 때는 제조연월일을 함께 적고, 뚜껑 열린 통 모양의 심벌과 기간을 함께 표시할 수 있어요. 흔히 보는 6M, 12M 표시가 개봉 후 6개월, 12개월이라는 뜻이에요.
- 1단계 제품 뒷면에서 개봉 후 사용기간을 확인해요
- 2단계 어린이집에서 하루에 몇 번 바르는지 생각해요
- 3단계 그 기간 안에 다 쓸 만한 크기를 골라요
어린이집에서는 대개 씻은 뒤와 낮잠 전후에 바르니까 집보다 사용량이 적어요. 큰 통을 보내면 개봉 후 사용기간이 지나도록 남기 쉬워서, 한 학기 안에 비울 수 있는 크기가 무난해요.
소분해서 보내도 될까
화장품법 제16조 제2항은 누구든지 화장품의 용기에 담은 내용물을 나누어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정하고 있어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통해 판매하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와, 소분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된 화장품의 판매자는 예외예요.
여기서 금지되는 것은 판매예요. 내가 산 로션을 우리 아이 용기에 덜어 보내는 일은 판매가 아니라 이 조항에 걸리지 않아요. 다만 덜어 담는 순간 원래 용기에 있던 정보가 함께 사라진다는 점은 알아 두면 좋아요.
- 사라지는 정보 제조번호,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 전성분 표시
- 늘어나는 위험 손이나 공병이 깨끗하지 않으면 덜어 담는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어요
- 대신할 방법 공병에 옮겼다면 겉면에 덜어 담은 날짜와 원래 제품 이름을 적어 두어요
이런 이유로 덜어 담기보다 처음부터 작은 용량 제품을 사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작은 용량 제품은 원래 표시가 그대로 붙어 있어요.
튜브형, 펌프형, 공병 비교
어린이집에 보내는 용기는 선생님이 한 손으로 쓸 수 있는지가 기준이 돼요. 아이를 붙잡은 채 반대 손으로 덜게 되기 때문이에요.
튜브형
한 손으로 짜기 쉽고 가방에서 굴러다니지 않아요. 내용물이 공기와 닿는 면이 적어 끝까지 쓰기도 좋아요. 다만 뚜껑이 덜 닫히면 새기 때문에 지퍼백에 한 번 더 넣어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펌프형
한 번에 나오는 양이 일정해서 여러 번 덜어 쓸 때 편해요. 대신 부피가 크고, 가방 안에서 펌프가 눌려 새기도 해서 잠금이 되는 형태가 편해요. 바닥에 남는 양이 생기는 점도 감안해요.
공병
집에서 쓰던 제품을 그대로 보내고 싶을 때 쓰는 방법이에요. 앞에서 본 것처럼 표시 정보가 사라지니 날짜와 제품 이름을 적어 두고, 새 공병을 깨끗이 말려서 쓰는 게 좋아요.
아이 피부에 맞는 제형을 고르는 이야기는 유아로션, 사용 시기 및 신생아 아토피 로션 선택법과 Q. 아기 로션 크림 겹쳐 바르기, 피부 오돌토돌 보습에 정리해 두었어요.
이름은 어디에, 어떻게 적을까
가방에서 꺼냈을 때 바로 보이고, 손에 로션이 묻어도 지워지지 않아야 해요.
- 위치 뚜껑이 아니라 몸통에 적어요. 뚜껑은 바뀌기 쉬워요
- 방법 유성 네임펜으로 쓰거나 이름 스티커를 붙이고 투명 테이프를 한 번 덧발라요
- 함께 적을 것 이름과 반 이름, 공병이라면 덜어 담은 날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표시는 이런 뜻이에요
제품에 「영유아용」, 「어린이용」이라고 쓰여 있으면 표시·광고에 따라오는 의무가 있어요. 화장품법 제4조의2에 따라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그 표시를 하려면 제품별 안전성 자료를 미리 작성하고 보관해야 해요.
- 영유아 3세 이하
- 어린이 4세 이상 13세 이하
- 보관해야 하는 자료 제품 및 제조방법 설명 자료, 안전성 평가 자료, 효능·효과 증명 자료
자료는 그 표시·광고를 한 날부터 마지막으로 제조·수입된 제품의 제조연월일 이후 3년까지 보관해요. 표시가 있다고 모든 아이에게 맞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만드는 쪽이 지켜야 하는 기준이 하나 더 붙는다는 의미예요.
아이 피부가 자주 건조하거나 긁는다면 보습 자체를 어떻게 할지도 함께 보면 좋아요. 아토피피부염 관리! 목욕 10분과 보습제 하루 두 번에 관리 순서를 정리해 두었어요.
어린이집 로션 자주 묻는 질문
어린이집 로션 용량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숫자보다 개봉 후 사용기간 안에 다 쓸 수 있는 크기가 기준이에요. 어린이집에서는 집보다 적게 쓰니 한 학기 안에 비울 크기면 넉넉해요.
큰 통을 공병에 덜어 보내도 되나요?
개인이 덜어 쓰는 것은 화장품법의 소분 판매 금지와 관계없어요. 다만 제조번호와 사용기간 표시가 사라지니 겉면에 날짜와 제품 이름을 적어 두세요.
튜브형과 펌프형 중 무엇이 나을까요?
한 손으로 쓰기 편한 쪽이면 돼요. 튜브형은 부피가 작고 끝까지 쓰기 좋고, 펌프형은 나오는 양이 일정해요.
개봉 후 사용기간은 어디에 적혀 있나요?
뚜껑이 열린 통 모양 심벌 옆에 6M, 12M처럼 적혀 있어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한 제품은 제조연월일도 함께 적혀 있어요.
「어린이용」이라고 쓰인 제품만 써야 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그렇게 표시하려면 안전성 자료를 작성·보관해야 하는 의무가 생겨요.
한 번 정해 두면 계속 쓰는 기준
용량은 개봉 후 사용기간에서 거꾸로, 용기는 한 손으로 쓸 수 있는지로, 이름은 뚜껑이 아니라 몸통에. 이 세 가지만 정해 두면 반이 바뀌어도 매번 다시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새 제품을 열 때 뒷면의 표시를 한 번 확인하는 습관만 더하면 충분해요.
📚 자료 출처
소분 판매 금지와 화장품 기재·표시 사항, 영유아 또는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관리 규정은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정리된 화장품법 내용을 옮겼습니다. 용량과 용기 선택은 법령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표시 규정을 바탕으로 정리한 실무 기준입니다.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판매 등이 금지되는 화장품」(화장품법 제1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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