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집에서 새해 전날을 즐기는 방법 9가지
아기 낳기 전의 새해 카운트다운, 기억 나시나요? 아기와 집에서 보내는 새해맞이는 사실 더 특별하죠! 아기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실은 자정이든, 정오든 상관없어요!)
홈파티가 더 재밌어요!
1. 파티 의상 입고 사진 찰칵
깃털 목도리, 모자, 과장된 안경 등 무엇이든 OK! 파자마 파티도 좋아요. (파자마 파티를 한다면 이불 요새를 만드시구요!)
평소와 다른 화려한 의상을 입고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아이에게 ‘사진작가’ 역할을 맡겨보세요.
2. 야광 댄스 파티
불 끄고 야광봉 + 음악 = 아이들 최애 파티가 돼요!
댄스를 더 즐겁게 하려면, 소리나는 장난감을 만들어도 좋아요.
종이컵 2개 사이에 말린 콩이나 작은 구슬을 넣고, 테이프나 스테이플러로 가장자리를 고정하세요.
아이들은 크레용, 사인펜, 스티커로 종이컵을 꾸며요!

집에서 카운트다운 놀이!
3. 풍선 터뜨리기 카운트다운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시간별 풍선으로 만들어 보세요. 풍선 만들기도 아이와 함께해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면 자정 대신 밤 9시나 더 이른 시간으로 카운트다운을 조정해도 좋아요.)
각 풍선에 시간을 적고, 안에는 작은 미션을 적은 쪽지와 간식을 넣습니다.
한 시간마다 풍선을 하나씩 터뜨려요.
매 정각마다 풍선 안의 깜짝 미션을 수행해요!
미션은 아이스크림 먹기, 어릴 적 앨범 보기, 올해 가장 좋아했던 노래 듣기,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전화하기, 파티의상 입기, 파티 스타일로 머리 묶기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4. 시간별 서프라이즈 가방
시간마다 하나씩 여는 종이봉투. 간식, 책, 게임, 파티 소품 등으로 구성해요.
5. 숫자 찾기
아이에게 “올해 너 몇 살이었지?” “내년엔 몇 살이 되지?”를 물어본 뒤, 그 숫자가 들어간 물건을 집 안에서 찾아오는 놀이로 바꿔보세요. 단순한 찾기 놀이인데도 아이 입장에선 ‘내가 주인공’인 미션이라 몰입도가 높아요.
“올해 나이 숫자” 미션 → 올해 나이를 나타내는 숫자가 들어간 물건 1개 찾기
“내년 나이 숫자” 미션 → 내년에 될 나이 숫자가 들어간 물건 1개 찾기
찾으면 왜 그 물건을 골랐는지 발표하기
시계, 전자레인지 타이머, 달력, 책 표지, 장난감, 퍼즐 조각, 자동차/기차 장난감에 써 있는 차량 번호(예: 7번 버스), 신발 밑창의 사이즈 숫자(예: 200, 220)에서 ‘2’, 옷 택에 적힌 사이즈, 우유팩 유통기한 등 우리집에 이렇게 숫자가 많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이 물건에 왜 그 숫자가 있어?” “이 숫자 말고 또 다른 숫자도 보여?” 등의 추가 질문을 던져도 아이의 재미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거예요.

연말과 어울리는 대화의 시간
6. 가족 인터뷰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기록해요. 영상으로 남기면 더 좋아요. 가족 한 명 한 명이 인터뷰어가 되고, 인터뷰이가 되어, 질문을 던져보는 거예요. 나중에 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 질문 리스트는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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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 해 사진 슬라이드쇼
한 해를 돌아보는 가장 따뜻한 방법 중 하나는 사진 슬라이드쇼입니다. 단순히 사진을 넘겨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해설자’가 되어 이야기하도록 해보세요. 이 활동은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아이의 기억·표현력·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사진 기억나?” “이때 무슨 일이 있었어?” “그때 기분이 어땠어?” “지금 다시 보면 뭐가 제일 웃겨?” 등의 질문으로 해설을 유도하면, 아이들은 놀라울 만큼 디테일을 기억해요.
스마트폰에서 사진 고르기 (10~20장) : “잘 나온 사진”보다 이야기가 있는 사진 (생일 케이크 앞에서 얼굴에 크림이 묻은 사진, 가족 여행 중 졸린 얼굴로 안겨 있던 순간, 비 오는 날 장화를 신고 놀던 모습, “이게 뭐야?” 싶었던 일상의 엉뚱한 컷 등)
배경음악 고르기
스마트폰을 TV에 미러링해서 크게 보면 더 좋아요.
가능하다면 아이의 해설을 영상이나 음성으로 녹음해 보세요. 내년 새해 전야에 다시 틀어보거나, 몇 년 후 아이가 커서 다시 들으면 정말 특별하거든요! 아이의 말투, 억양, 표현 방식은 사진보다 더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이 기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선물이 됩니다.
8. 우리 가족의 새해 계획
가족 모두가 새해 결심을 적어보세요.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새 언어 배우기, 가족 여행, 취미 시작 등 실천하고 싶은 목표를 함께 적어요. 어린 아이에게는 이렇게 물어보면 좋아요. “새해에 배우거나 해보고 싶은 게 뭐야?” 새해 계획을 적은 종이를 작은 박스에 넣고, 내년의 마지막날에 열어봐도 좋겠죠!
이때 크리스마스 트리를 재활용해서 소원 나무를 만들어도 좋아요. 크리스마스 장식을 떼고, 빈 트리에 소원을 적은 종이를 걸어두는 거예요. (종이에 새해 소원을 적고, 구멍을 뚫어 반짝이 실로 매달면 끝!) 소원으로 가득 찬 나무가 생겨요.
9. 올해의 마지막 별 보러 가기
올해의 마지막 밤, 마지막 별, 마지막 밤하늘을 감상하러 나가요. 집 앞 놀이터도 공원도 좋아요. 새해의 소망을 나누는 조용한 가족 시간이 됩니다. 별 보러 가는 길에 동네를 돌며 아직 남아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연말 조명을 감상해도 좋겠죠!
우리집만의 <새해맞이 전통> 만들어 보기!
새해 전야는 공기부터 설렘으로 가득한, 마법 같은 밤이죠.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전통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매년 섣달그믐에 가족 모두가 모여 반복하는 전통이 된다면, 그 자체로 이미 최고의 새해 준비일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창의적이며, 오래 기억에 남을 새해 전야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크루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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