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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올해는 책 좀 읽어볼까

새해면 매번 세우는 독서 계획…육퇴하면 피곤해서 몇 장 못 넘기고 잠들기 일쑤지만 그래도 신간이 나오거나 하면 기웃거려봅니다. 올해 새로 나오는 책 소개가 있길래 갖고 와봤어요! 한강부터 밀란 쿤데라까지..거장의 귀환 [2025년 신간] 한강 '겨울 3부작' 올해 완성 황석영, 5년만에 장편소설 발표 정보라 번역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 찬쉐, 하루키 등 신작 번역 쿤데라, 오스터 유작도 발간 "지금까지 쓴 책들을 뒤로 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겠습니다. 어느 사이 모퉁이를 돌아 더이상 과거의 책들이 보이지 않을 만큼, 삶이 허락하는 한 가장 멀리."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신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5년 황순원문학상을 받은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과 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별>에 이어 이른바 '겨울 3부작'을 완성하는 소설이다. 한강은 당초 지난해 겨울까지 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노벨상 수상으로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이르면 올해 출간될 예정이다. 문학동네 관계자는 "노벨상 수상 후 첫 출간작으로 한강 문학의 현재와 새로운 지향점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서점가는 한강을 비롯해 소설가 황석영·조경란·장강명 등 국내 스타 작가와 밀란 쿤데라, 폴 오스터, 찬쉐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책이 새롭게 책꽂이를 채울 전망이다. ○황석영, 5년만에 장편소설 지난해 소설 <철도원 삼대>(2020년)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황석영은 5년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미군기지 탄약고에 밀려 폐허가 된 마을에 남은 600년 된 나무 이야기다. 전북 군산 하제마을의 팽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썼다. 제목은 '할매'다. 두터운 팬층을 가진 작가 조경란과 정이현, 김애란 등도 소설집을 출간한다. 조경란은 올해 아홉 번째 소설집에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일러두기'와 김승옥문학상 수상작 '그들'을 비롯해 총 일곱 편의 작품을 실을 예정이다. '젊은 거장'이라고 불리는 김애란은 <바깥은 여름> 이후 8년만에 새 소설집을 낸다. 정이현도 9년만에 소설집 출간을 앞두고 있다. 부커상, 전미도서상 등 굵직한 국제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정보라는 번역으로, 동시대를 기록하는 작가 장강명은 에세이로 복귀한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러시아·폴란드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정보라는 폴란드 소설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를 직접 번역했다. 폴란드에서 공산주의 활동을 하다 숙청당한 브루노 야센스키의 대표작으로, 1929년 출간된 작품이다. 전염병과 봉쇄로 무너진 대도시의 모습을 통해 실존을 탐구하는 일종의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오는 9월 출간 예정인 장강명의 <꽁치 샐러드를 먹다>는 작가가 채식을 시도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고민을 담았다. ○밀란 쿤데라·폴 오스터 유작 번역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찬쉐와 무라카미 하루키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도 국내 번역 출간된다. 찬쉐는 중편소설 <노쇠한 뜬구름>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재즈 애호가로 잘 알려진 하루키는 재즈에 관한 에세이 <데이비드 스턴 마틴의 멋진 세계>를 선보인다. 데이비드 스턴 마틴이 디자인한 재즈 음반 재킷 180여장과 글을 함께 실은 에세이다. 2023년과 지난해 각각 세상을 떠난 밀란 쿤데라와 폴 오스터의 유작도 만날 수 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잘 알려진 쿤데라가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 <여든아홉 개의 말>은 그가 1980년에 발표한 <프라하, 사라져가는 시>와 1985년 발표한 <여든아홉 개의 말>을 함께 엮은 책이다. 민음사 관계자는 "쿤데라의 삶과 소설 세계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안내서와 같은 책"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소설가 폴 오스터의 마지막 장편소설 <바움가트너>도 있다. ○젊은 남성이 느끼는 불안 분석 올해 출간되는 논픽션 목록도 주목할만하다. 리처드 리브스의 <소년과 남자들에 대하여>는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풍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당한 젊은 남성들이 느끼는 불안을 파고든다. 재미 저널리스트 안희경의 <인간 차별>은 이민자와 노동자, 성소수자, 장애인, 난민 등에 관한 차별을 다룬다. https://www.arte.co.kr/book/news/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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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집에서 어떤 옷 입고 계세요? 요즘 날씨도 애매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문득 궁금해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헐렁하고 흐물흐물한 옷은 오히려 불편해서 약간 탄탄한 면 반팔에 얇은 조거팬츠나 트레이닝 바지 같은 걸 주로 입어요. 입었을 때 지금 누가 초인종 눌러도 괜찮다 싶은 정도? 😂 근데 제 남편은 완전 반대예요. 집에서는 무조건 거의 탈의 직전 수준으로 편한 게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티셔츠에 구멍 나 있어도 집에서 입는데 뭘~ 이러고요… 진짜 확 그냥 갖다 버리고 싶은데...ㅋㅋㅋㅋ 암튼 궁금하니 투표 한 번 올려봅니다. 항목에 없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하루키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더 좋아하는 1인으로, 신간 에세이가 나온다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