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족센터

노는 국악 셋!을 보고 - 육아크루 지원

아이랑 함께 국악 셋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국악 공연을 아이가 저번에도 너무 재미 있어 해서 이번에듀 엄청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 무대에 등장한 북, 장구, 피리 같은 전통 악기들이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음악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의 한 부분처럼 느껴졌어요. 소리가 크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 귀에도 편안하게 들려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야기 구성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몸으로 표현하는 장면이나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는 느낌이 들었고, 웃음 포인트도 많아 객석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았어요. 배우들이 표정과 몸짓을 크게 써서 연기해 주니 말보다 행동으로 전달되는 장면들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무대 연출이나 배경이 화려하지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국악 소리와 배우들의 에너지가 더 잘 느껴졌어요. 전통적인 요소가 많았는데도 어렵거나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서 아이도 낯설어하지 않았어요. 공연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 악기 이름이 뭐야?” 하고 묻기도 해서, 국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좋았어요. 공연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아이가 인상 깊었던 장면을 하나하나 이야기해 주더라고요. 특히 신나는 장단이 나왔던 부분을 흉내 내면서 다시 보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요. 단순히 재미로 끝나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에게 우리 전통 음악을 친근하게 경험하게 해준 시간이라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어요. 아이랑 함께 의미 있고 즐거운 문화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국악 셋 뮤지컬,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공연이었어요. 저희집에는 한동안 깡창깡창~ 엉금엉금 멜로디그 끊어지지않을 듯 합니다^^ 육아크루 덕분에 또 아이들과 좋은 추억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호두까기인형 - 12월에 딱맞는 뮤지컬!

육아크루 이벤트 당첨되어 호두까기인형 뮤지컬을 보러 다녀왔어요. 과천과학관에서 하는지라 장소도 가깝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답니다! 집에서 자차로 30분도 안걸리는 거리여서 아이와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했습니다. 11시 공연이어서 여유롭게 10시 반정도 도착했어요. 티켓을 찾으려고 하는데 계속 이름이 확인이 안된다고 하시는거에요....알고보니 저는 14일에 예매를 했는데 7일날 와버린거죠......ㅠㅠㅠ 깜짝 놀라서 어쩌지 하니까 담당자분이 오늘걸로 대신 준다고 하셔서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헛걸음할뻔했는데...감사드려요...ㅠㅠ 무사히 표를 받고 굿즈를 사면 배우들이랑 사진 찍을수 있다고 하셔서 한번 골라보라고 하니...디피되어있는 호두까기인형을 탐내더라구요...ㅎㅎ 그건 안파는거라고 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나는 팔찌를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공연장 근처 돌아다니다 시작하기 15분전쯤에 공연장으로 들어왔어요. 자리도 괜찮았습니다! 복도쪽 두자리었고 무대도 잘 보였습니다. 어린이 뮤지컬이라 1시간 조금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와함께 즐겁게 보았습니다. 시작전에 내용 아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ㅎㅎ 마지막에 배우분들이 객석으로 내려오셔서 같이 인사도 해주시고 해서 역시나 너무 좋아했어요! 어린이 뮤지컬은 역시 복도가 제일인듯...ㅎㅎ 끝나고 나서 사직도 찍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즐거운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브필라테스 홈슈로스바 템빨 후기

집에 설치가능한 필라테스기구! 저는 육아템으로 이걸 선택하였어요 저희 아이들 키도 작고… 성장에 도움된다하여 많이 매달리고 많이 크라고 무한 고민하다 구매하였는데 아이들 하루에 몇번을 이용하고… 다양하게 놀이 확장까지 이어지는 므찐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엄마 아빠도 한번씩 어깨 필수있는 굳 아이템! 또한 타공형이 있고 무타공형이있는데 저는 집을 가만두는 편이 아니라 또 마음에 안들면 구조 변경하려고 무타공형으로 선택하였어요 혹~~ 시나 넘어오거나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걱정과 달리 매우 튼튼하여 만족스러웠어요 옵션도 다양하게 선택가능하여 정말 홈필테 가능할 수 있으니 체력좋은 아이들 그리고 엄빠의 몸을 위하여 추천합니다!!

오션 700 워터파크 후기

아이들과 평창으로 일박이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일 처음 하고싶은게 뭐냐고 물어보니 워터파크가고싶다고하여 도착하자마자 짐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왔네요 평창 용평리조트 안에 있는 실내 중심 워터파크로 실내가 주라서 날씨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유수풀이나 파도풀, 슬라이드도 있고 아이들 전용 풀도 따로 있어서 어른들은 스파존이랑 사우나이용하며 쉬엄쉬엄 즐길수있어요 💰 이용 요금은 • 성인 기준으로 4만 원대 초반, • 어린이는 3만 원대 초반 정도예요. 다만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면 2만 원대 후반~3만 원대로 할인받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보통 2~4시간 정도 있으면 충분하고, 겨울이나 비 오는 날에도 물놀이할 수 있어서 더 괜찮은 곳이에요. 👉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같이 가서 무리 없이 즐기기 좋은 워터파크”**예요. 평창 쪽 여행 가실 계획 있으시면, 근처 목장이나 자연 구경이랑 같이 묶어서 가셔도 딱 좋을 것 같아요 🌿

알펜시아 리조트 방문 후기

12월 초 아이들과 겨울을 느끼고 싶어 방문 하였어요 하얀 눈이 가득 쌓인 스키장에서 아이들이랑 추운지도 모르고 놀았네요 리조트 내에는 큰 카페가 있고 메미리카노라고 메밀+아메리카노를 맛보며 스키장을 볼 수 있는 커다란 카페도 있고 오락실+ 식당가가 정말 예쁘게 잘 되어있어요 커다란 곰 트리등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잘 되어있고 조식 먹은 식당에서는 과자집을 만들어놔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었어요 너무 이르게 가서 대관령코스터, 눈썰매장 이용은 못하였지만 야무지게 썰매도 챙겨서 놀다오기 좋았어요

대관령 하늘목장 다녀온 후기

아이들과 평창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양떼 목장은 세군데가 있는데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추운날씨 아이들 힘들까봐였어요 규모도 크고 엄청 큰 트렉터가 끌어주는 마차는 아이들에게도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짧은 시간 올라가는 길에는 말,염소를 가끔 볼 수 있었고 추워서 그런지 많은 동물들은 안보였어요 정상에서 걸어 내려올까도 고민 많이 했는데 바람도 많이불고 애들 날라갈 것 같아서 남은 길도 마차를 이용해서 내려왔어요 다 내려온 후에 먹이주기 체험하는 곳이있어서 오리, 양, 토끼, 돼지, 말 구경하고 먹이도 주었어요 입구 쪽에는 놀이터를 잘 꾸며놔서 거기서도 한참을 놀고 마차에서 운전사 역할놀이를 하며 카페에서도 쉬고 선물가게에서도 구경도할 수 있어요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8천 원 정도로 부담 없는 편이나 마차는 추가비용있어요 전체 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여유롭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