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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엄마들의 커뮤니티, 크루톡

한글용사 아이야 달라도친구야 뮤지컬 추천

한글용사 아이야 달라도친구야 뮤지컬 보고 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우리 4살 아들이 지금까지 뮤지컬을 20번 정도 봤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재밌어했던 것 같아요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아이 눈이 완전 반짝반짝하더라고요 무대 세트부터 정말 화려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춰져 있어서 65분 내내 한 번도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봤어요 특히 아이야 용사들이 하나씩 등장할 때마다 우리 아들이 소리 지르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거든요 평소에 집에서 아이야 보면서 따라 하던 동작들을 무대에서 직접 보니까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이번 달라도친구야는 영어용사 달라도라는 새로운 친구가 나와서 처음에는 아이야 용사들과 서로 어색해하지만 점점 친해지면서 진짜 친구가 되는 이야기인데요 4살 아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스토리가 간단명료하면서도 의미가 깊었어요 존댓말이 사라진 나라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통해서 예의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도 기를 수 있어서 정말 교육적이었거든요 무엇보다 아이가 재밌어하면서 보니까 억지로 가르치는 느낌이 전혀 없이 저절로 배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공연 중간중간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우리 아들도 신나게 따라했어요 큰 소리로 구호도 외치고 손동작도 따라 하면서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고요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 식으로 참여해서 공연장 전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아이야 용사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아이들 한 명 한 명 손 잡아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아들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진짜 영웅을 만난 것처럼 감격해하면서 나중에 집에서도 계속 그 얘기만 하더라고요 현장에서 굿즈도 하나 사줬는데 무기 세트에 태극봉이랑 부메랑 그리고 가면까지 들어있어서 아이가 완전 좋아해요 집에 와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걸로 아이야 놀이만 하고 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면 쓰고 태극봉 들고 아이야 용사 흉내 내면서 놀아요 이응이 아를 만나 아 하면서 한글 공부도 저절로 되고 있어서 일석이조예요 친구들이 놀러 와서도 다 같이 아이야 용사 놀이 하면서 노는데 정말 신나게 놀더라고요 배우분들 연기력도 정말 좋았어요 특히 이용사 역할 하신 분이 우리 아들 최애가 됐는데 에너지도 넘치고 아이들하고 소통하는 것도 정말 자연스럽더라고요 달라도 캐릭터도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점점 아이야 용사들과 친해지면서 보여주는 모습이 아이들한테 좋은 교훈을 주는 것 같아요 의상이나 무대 장치도 정말 화려하고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특히 한글 자음과 모음이 조합되는 영상 연출은 시각적으로도 매우 인상적이었거든요 이 뮤지컬의 가장 좋은 점은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거예요 한글의 소중함은 물론이고 예절과 배려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력까지 모든 것이 노래와 춤 그리고 스토리 속에 녹아들어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65분이라는 러닝타임도 아이들 집중력을 고려했을 때 딱 적당했고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아이가 나도 아이야처럼 한글을 지키는 용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걸 들었을 때 정말 뿌듯했거든요 그리고 달라도와 아이야가 친구가 된 것처럼 자신도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뮤지컬이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요즘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보여주는 스토리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가격도 다른 뮤지컬에 비해서 합리적인 편이고 24개월 미만은 무료라서 부담도 덜하더라고요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만든 공연이라 거부감 없이 볼 수 있고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니까 꼭 한 번은 보시길 바라요

신지몽몽 • 월계동

포레스트벨 4세 남아랑 추천합니다

얼마 전에 4살 우리 아이랑 용인 포레스트벨 다녀왔는데 진짜 잘 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오는 날이었는데도 실내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완전 좋았어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데 차로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하게 대고 들어갔어요. 첫 번째 주차장 꽉 차면 바로 옆에 두 번째 주차장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입장료는 1인당 11,000원인데 음료수 하나가 포함이에요! 24개월 미만 아기들은 무료라서 둘째 있으신 분들한테는 완전 좋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유리 하우스가 있는데 여기서 체크인하고 먹이도 살 수 있어요. 먹이 풀패키지가 11,000원인데 채소바구니, 말밥, 닭모이, 밀웜까지 다 들어있어서 이거 하나면 모든 동물한테 먹이 줄 수 있어요. 비가 와서 처음엔 걱정했는데 동물들이 대부분 실내에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토끼들한테 당근 주는데 다른 데서는 토끼들이 잘 안 먹었거든요? 근데 여기 토끼들은 당근을 신나게 잘 먹어서 아이가 완전 신나했어요. 양들도 배추를 엄청 맛있게 먹고, 건초도 잘 받아먹고. 특히 양들이 입만 쏙 내밀고 먹이 달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기니피그랑 아기돼지들도 있는데 작고 귀여워서 아이가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닭이랑 오리들한테는 밀웜을 줬는데 완전 잘 먹더라니까요. 처음엔 큰 닭들이 다 먹어서 아기 닭들이 못 먹길래 제가 큰 닭들 따로 유인해주고 아이가 아기 닭들한테 먹이 주게 도와줬어요. 포니도 있는데 힘이 좀 세서 조심해서 먹이 줘야 하더라구요. 실내에 유리하우스가 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완전 좋았어요! 앵무새, 잉꼬, 물고기, 거북이들도 있어서 아이가 여기서 한참 구경했어요. 물고기들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딸기 따기 체험도 막 시작해서 해봤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하우스 안에 딸기가 빨갛게 익어있어서 아이가 엄청 신나했어요. 직접 따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고, 딸기가 달고 맛있더라니까요. 그리고 군고구마랑 소세지, 마시멜로 구워먹는 체험도 했는데 이게 진짜 좋았어요! 불피워서 고구마 구워먹고 소세지도 꼬치에 꽂아서 구워먹고 마시멜로도 구워먹는데 아이가 완전 신나하더라니까요. 고구마는 달고 부드럽게 잘 익었고 소세지는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있었어요. 마시멜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해서 맛있었고요. 이런 체험은 도시에서는 못해보잖아요? 아이가 불 보는 것도 신기해하고 직접 구워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입장료에 포함된 음료수는 커피, 보리차, 뽀로로 음료, 탄산음료 등 종류가 많아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는 뽀로로 딸기 음료 마시고 저는 커피 마시면서 잠깐 쉬었어요. 외부 음식 반입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도시락 싸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컵라면이랑 단무지도 팔고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편해요. 아기의자도 있어서 어린 아기 있으신 분들도 괜찮을 것 같아요. 화장실도 깨끔하고 손 씻을 곳도 잘 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영업시간이 월요일, 금요일은 12시부터 18시까지고 주말은 10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예요. 화수목은 정기 휴무라서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해요. 전체적으로 시설도 깔끔하고 동물들도 잘 관리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도 완전 만족해서 집에 가는 길에 또 언제 오냐고 묻더라니까요. 서울에서 멀지 않고 동물 체험이랑 농장 체험 둘 다 할 수 있고 비 오는 날에도 괜찮아서 주말에 아이랑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곳 같아요!

신지몽몽 • 월계동

처인휴게소 추천합니다👍

어제 처인휴게소 다녀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어? 이게 휴게소 맞나?" 싶었어요. 건물이 완전 우주선 같이 생겼더라구요! 아이가 "엄마 저기 UFO다!" 하면서 완전 신나하더라니까요.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쭉 들어갔어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진짜 공항 같더라구요! 스타벅스가 제일 눈에 띄더니 아이가 "엄마 여기 스타벅스 있어!" 하면서 완전 좋아했어요. 다른 휴게소는 대부분 탐앤탐스인데 여기는 진짜 스타벅스더라구요! 로봇카페도 있고 VR게임장도 있어서 남편이랑 아이가 한참 구경했어요. 편의점은 이마트24로 24시간이라서 완전 좋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 올라가는데 푸드코트가 원형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신기한 게 창밖으로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는 거예요! 아이가 "엄마 저기 차들 달린다!" 하면서 완전 신나서 창가 자리에 앉아서 밥 먹었어요. 마치 공항에서 비행기 보면서 밥 먹는 느낌? 콘타이에서 돼지등뼈 쌀국수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국물이 진짜 깔끔하고 고기도 부드럽고. 아이도 잘 먹더라니까요. 근데 돈까스는 별로라고 하던데 맞더라구요. 옆 테이블에서 먹는 거 봤는데 튀김옷만 두껍고... 가가솥밥도 있고 김밥천국 같은 분식도 있어서 선택할 게 많았어요. 아이는 김밥 먹고 싶다고 해서 김밥도 시켰는데 괜찮더라구요. 둘째 때문에 수유실 이용했는데 완전 깨끗하고 넓더라구요! 기저귀 갈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온수도 잘 나오고. 신생 휴게소라 그런지 정말 깔끔했어요. 밥 먹고 3층 올라갔는데 푸바오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푸바오 인형 보고 완전 좋아해서 에버랜드 굿즈샵에서 작은 인형 하나 사줬어요. 비싸긴 했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비즈니스 라운지도 있던데 조용하고 깔끔해서 잠깐 쉬기 좋더라구요. 2층에서 나가면 야외 데크가 있어서 잠깐 산책했어요. 처인포토존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자물쇠 걸고 소원 비는 곳도 있던데 아이가 자물쇠 달고 싶다고 해서 하나 사서 달았어요. 드론택시 모형도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게 진짜 하늘 날아다니는 거야?" 하면서 신기해하더라구요. 기름도 넣었는데 알뜰주유소라 그런지 다른 곳보다 조금 저렴하더라구요. 전기차 충전소도 많아서 요즘 전기차 타시는 분들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진짜 휴게소 맞나 싶을 정도로 시설이 좋았어요! 아이도 완전 좋아했고 남편도 "여기 괜찮네" 하더라구요. 음식값은 좀 비싸긴 한데 그래도 시설이 이 정도면 뭐... 다음에 또 지나가는 길이면 꼭 들를 예정이에요! 특히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북적북적했다는 거? 그래도 워낙 넓어서 답답하지는 않았어요.

신지몽몽 • 월계동

가평 키즈펜션 다녀왔어요!

겨울에 추워서 실외활동은 조금 부담스럽고~아이 맘껏 놀게 해주고 싶어서 키즈 펜션에 다녀왔어요~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눈이 반짝! 문을 열자마자 키즈펜션답게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놀이공간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장난감도 다양하고 공간도 넉넉해서 “같이 놀아도 싸우지 않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이게 제일 중요하죠😂) 참! 그리고 방 문패에 아이들 이름 적어주신거 너무 좋았어요😊 아이 둘이 함께 놀기 정말 좋은 구조라 역할놀이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엄마들은 옆에서 편하게 지켜보며 잠깐의 여유 타임☕ 아이들이 스스로 놀아주니 여행 온 보람이 제대로 느껴졌답니다. 침구나 시설도 깔끔해서 아이와 함께 지내기 안심됐고, 밤에는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았던 아이들이 스르르 잠들어서 하루 마무리까지 완벽했어요. 다음 날 아침에도 “또 놀고 가면 안 돼?”라는 말이 나올 만큼 아이들 만족도 최고!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으로키즈펜션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도 아이 친구랑 함께 다시 오고 싶어요~좋은 추억 남기고 왔습니다 💛

내게온축복 • 월계동

해설이 있는 명품발레_호두까기인형 추천

간만에 모교인 이대를 갔어요. 김용걸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해설이 있는 명품발레"를 보기 위해서였는데, 오랜만에 이대 캠퍼스를 걷는 것만으로도 설레더라구요. 이씨씨도예전 그대로 아름답고, 캠퍼스 풍경이 참 좋았어요. 사실 호두까기 인형은 매년 연말마다 올라오는 작품이라 '또 호두까기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니 "어? 이거 뭔가 다른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놀라웠던 건 드로셀마이어가 여성으로 나온 거였어요.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등장하는데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인 거예요. 처음엔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김용걸 감독이 의도적으로 바꾼 설정이더라구요. "마법의 힘이 꼭 남성에게만 있는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하던데, 정말 신선한 발상이었어요. LED 영상을 정말 잘 활용했어요.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에서 도시의 밤거리가 펼쳐지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무대 뒤쪽 전체가 대형 스크린처럼 되어서 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는데, 마치 무대가 몇 배나 커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런 무대 연출은 정말 처음 봤어요. 1막에서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을 받고 잠들어서 꿈속으로 들어가는 장면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LED 영상으로 눈송이가 내리면서 무대 전체가 환상의 세계로 바뀌는 걸 보는데, 정말 함께 꿈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쥐 군대와 호두까기 왕자가 싸우는 장면에서는 영상과 무용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긴장감이 대단했어요. 2막 디베르티스망에서는 각국의 특색 있는 춤들이 나왔는데, 스페인 춤의 정열적인 모습, 아랍 춤의 신비로운 분위기, 중국 춤의 경쾌함이 정말 볼거리였어요. 특히 러시아 춤에서는 남자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점프가 인상적이었구요. 마지막 꽃의 왈츠는 정말 화려하고 우아해서 넋을 놓고 봤어요. 다만 군무 규모가 기존보다는 축소된 느낌이었어요. 보통 호두까기 하면 눈송이 장면에서 발레리나들이 우르르 나와서 춤추는 게 볼거리인데, 여기서는 7명 정도만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조금 아쉬웠는데, 보다 보니 오히려 한 명 한 명이 더 잘 보이고 동작도 더 정확하게 맞아서 나름 좋았어요. 무용수들의 실력은 정말 훌륭했어요. 특히 클라라 역할을 맡은 분이 너무 좋았어요.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는 모습부터 꿈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세계를 경험하는 모습까지, 정말 자연스럽게 연기했어요. 호두까기 왕자와의 파드되도 정말 환상적이었고, 설탕요정도 그 유명한 음악에 맞춰서 정말 우아하게 춤췄어요. 공연 끝나고 로비에서 무용수들이 직접 나와서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처음엔 '이런 것도 하는구나' 했는데, 막상 가까이서 보니 정말 좋았어요. 무용수들이 생각보다 친근하고 따뜻하더라구요. 클라라 역할 맡은 분께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했더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악수도 해주시고요. 이런 건 다른 공연에서는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정말 특별했어요. 해설이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어요. 중간중간 드로셀마이어가 나와서 "지금부터 환상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이 춤은 각 나라의 특색을 표현한 거예요"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니까 발레를 잘 모르는 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모교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니 더욱 감회가 새로웠어요. 학생 때 자주 지나다녔던 이씨시홀에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통적인 호두까기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잘 살린 작품이었고, 특히 여성 드로셀마이어라는 파격적인 시도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LED 영상 활용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몰입도를 엄청 높여줬구요. 티켓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모교에서 이런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어요. 내년에도 또 한다면 꼭 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답니다.

신지몽몽 • 월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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