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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최고의 복지다 🏛️📚

요즘 아이와 도서관을 자주 가면서 드는 생각이라 끄적여봅니다.. 책 빌려주고, 영화 상영하고, 작가 불러서 강연하고.. 이런 걸 공짜로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문화와 지식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 도서관인 것 같아요~ 도서관 예산 줄이면 나중에 더 큰 사회비용으로 돌아온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진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경기가 안 좋으면 도서관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고 해요. 특히 재취업 준비하는 실직자들. 돈을 쓰지 않고 종일 머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니까요. 실제로 도서관에서 취업준비 공부했다는 분도 있었는데, 공부 안 될 땐 DVD도 보고, 점심값과 차비와 자판기 커피값만 들고 가면 하루종일 있을 수 있잖아요 ㅎㅎ 저희 동네 도서관은 세대 초월한 마을사랑방 같기도해요..따뜻하고 시원하고 와이파이 되고, 학생, 취업 준비하는 사람, 아이들 학교 보내고 온 사람, 신문·잡지 읽는 은퇴자, 주말이면 온가족이 함께 오고, 컴퓨터 배우러 온 분들도 계시거든요~ 영화보러도 오시구요 ~~ !! 그래서 도서관 더 자주 가려고 합니다 !! 도서관에서 책 빌리고 반납하기만 해도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져요. 이용률이 높아지면 폐기처분되는 책들도 줄어들고, 지자체에서 예산도 안 줄일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안 보더라도 대출했다가 다시 반납하면 되니까, 이용 실적 한 명이라도 늘려야 될 거 같아서요 ~~ ㅎㅎ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도서관은 더더욱 소중한 공간인 것 같아... 혼자 떠오르는 생각들 적어봤습니다. 그림책 빌리러 가고, 아이랑 같이 앉아서 읽고, 문화프로그램 참여하고.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공간. 이런 곳이 예산 부족으로 사라지면 안 되니까, 다들 동네 도서관 많이많이 이용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