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그만 두고 싶어요. 정말..
워킹맘으로 지낸 지 3개월 정도 된 거 같아요. 13개월까지 가정에서 육아를 한 후 취업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취업하자마자 수족구, 코로나 당첨…ㅠㅠ 매달 기본적으로 2, 3일의 연차를 사용하게 되고, 연차가 부족하다 보니 내년 연차까지 미리 사용하고 있어요. (이게 가능하네요..ㅠㅠ) 회사에서도 눈치가 보여요. 그만두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프면 연차를 쓸 수 없고, 아기가 아프면 언제 연차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 약국에서 약을 사서 버티고 있는데, 어느 순간 이게 맞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업무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아프더라도 출근해서 일을 처리하고 있는데,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같아서 마음이 안 좋아요.ㅠ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직 없지만.. 어쩔 수 없이 쭈구리가 되네요.. 정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 엄마익명의 크루
전 애기 10개월때 취직햇는데 코로나 심할때라 일한지 얼마안되서 다 온가족이 동시에 코로나 걸려서... 할머니가 애기랑 같이 입원하시구 전 하루 늦게 걸려서.. 남편이랑 집에서 지냇네요 직장다니면서 애기보는게 쉽지않죵 내가 아프든 애기가 아프든 눈치보여서 조퇴나 쉬지도 못하구.. 전 그나마...사장1 직원 1명 직장이라 사장한테 말하고 편하게 쉬는편이긴한데 제맘대로 한다고는 하지만... 애기스케줄이 넘 많은걸료... 어린이집 다니니 쉬거나 조퇴히구.. 영유아검진때문에 평일에 쉬어야하구.. 육아때문에 일하기가 쉽지않네요~ 맞벌이가 당연하다고는 하지만 엄마는... 일하고 육아하고 집안일하고...쉴틈이 없네요 너무 눈치 보지마시구 체력이 되는데까지 하세요 그렇게 맘에 안들면 애기 낳으라고 하시구 ㅋㅋㅋㅋ 애기도 애기지만 엄마가 너무 힘드시면 그만두는게 맞아요~ 힘내세요!!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사람마다 갈린다는 케이크 논쟁 (?)
친구가 내 생일이라 케이크를 사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배도 고프고 딱히 밥 먹을 곳도 없고 해서 케이크 5분의 1조각 정도 칼로 썰어서 덜어먹은 상황 딱 케이크 받았을 땐 케이크가 잘려있길래 물어보니까 "내가 너 기다리다가 너무 배고파서 먹었어•·• 미안해.ㅠㅠ" 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투표랑 댓글로 mbti도 알려주세용 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나 줄 거라면서 그걸 먹냐…? 너무 배고팠으면 그럴 수 있지 받은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 이렇게 갈린다네요 ㅋㅋㅋ
오은영 선생님의 “당신이 당신의 아이에게 화를 내는 이유”
유튜브 보다가 좋아서 갖고 왔어요! https://youtu.be/Sdtj2pqLjEY 영상 보다 메모한 내용이에요. - 우리의 모성은 완벽함을 추구하기에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죄책감과 불안을 느낍니다. - 이로 인해 아이에게 많은 것을 빨리 가르치려고 하게 됩니다. - 명제에 사로잡힌 육아는 하지 맙시다. 예를 들어, 소아과 영유아발달에서 'n살에 가위질을 한다'는 것은 그 시기에 소근육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일 뿐, 못한다고 가위질을 며칠간 연습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본질을 봐야 합니다. 대뇌는 20살까지 발달하니 그때까지 자랄 시간이 있습니다. 중요한 발달 시기가 있지만, 핵심은 본질을 보는 것입니다. - 아이는 한 번 말한다고 "예쁘게, 착하게, 빠르게"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것이 아이의 본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통제하려고 하면 관계가 틀어집니다. 예) "장난감 정리해! 이거 안 치우면 갖다 버린다! 엄마가 뭐라 그랬어? 치우라고 했지!" -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고 보호해야 하는데, 이런 화내는 방식은 아이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부모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도 언제 화가 날지 모르기 때문에 점점 멀어지고 외로워집니다. - 부모는 최소한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안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안전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우리가 부모로부터 정서적으로 충분히 수용받지 못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 긍정적인 감정은 표현하고 받아들이기 쉽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 아이가 학교 다녀와서 "짜증나~"라고 했을 때 → "오늘 좀 힘들었구나?" vs "공부만 하는데 뭐가 힘드니?" - 감정을 공감해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느끼는 1차 감정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예) 친한 친구와 다툼 → 친한 친구와 싸워서 속상하고 사이가 멀어질까 봐 걱정됩니다. 여기서 1차 감정은 속상함과 걱정입니다. - 부모에게 친구와 싸웠다고 이야기했는데 감정에 공감하기보다 "친구랑 싸우면 안 되지~!!"라고 하면, 1차 감정은 사라지고 잔소리 때문에 엉뚱한 감정(짜증)만 남습니다. 1차 감정이 억압되어 압력밥솥처럼 쌓이다가 폭발하는 것이 아이들의 '욱'하는 순간입니다. 예를 들면 "괜히 지나가는 동생한테 꺼지라고!!" 하는 식입니다. 모두 즐거운 육아하시길 바랍니다 ❤️
수원시 권선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주주1
수원시 권선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21년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 직장맘이에요. 친구 찾아요~
1년전 성수동에 이사와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어린이집이 작다보니 친구들이 적고 친구 엄마들과 교류가 없는 곳이라 만나기 어렵네요. 동네에서 만나서 서울숲에서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키카도 같이 갈 수 있는 21년생 친구를 찾습니다. 같이 워킹몸 고충도 나누면 더 좋을거 같아요:)
성남시 정자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유쭈우
성남시 정자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성동구에 사는 23년 10월 아들맘 이에요
성동구에 사는 23년 10월 아들맘 이에요 가끔 산책도하고 아이들과 카페도 갈 수 있는 동네친구를 만들고 싶어요.
ㅠㅠ 이거 제 이야기인가요.. 선배 엄마가 그래도 버티라고 해요. 복귀하고 3개월이면 젤 힘들 때인 거 같아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아기도 커갈수록 잔병치레 덜 하게 되고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지요? 계신 곳을 향해 무한 응원 빔 쏘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