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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벌 축제 안내 이미지, 2026년 10월 24일 서촌 북성재
#문화생활

서촌 축제 데스티벌, 죽음문해력 뜻, 아이와 읽는 죽음 동화책

사과언니 |

아이가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돼?"라고 물었을 때,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 얼버무린 적 있으신가요. 쏟아지는 육아·생활 뉴스 속에서 부모에게 꼭 필요한 소식만 골라 전하는 육아크루의 육크뉴스에서 서촌 한옥에서 열리는 죽음문해력 축제 '데스티벌(Deathtival)' 소식을 소개합니다. 10월 24일 하루 동안 열리고, 아이와 함께 읽는 죽음 동화책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요.

이 소식을 한줄로 요약하면?

죽음문해력커넥트가 10월 24일 서울 서촌 한옥 북성재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죽음을 이야기하는 축제 '데스티벌'을 열고, 함께할 파트너 기관과 개인을 10월 10일까지 모집해요.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1

    2026년 10월 24일(토) 오후 2시~7시, 서울 서촌 북성재(필운대로 7길 19)에서 열려요.

  • 2

    묘비명 백일장, 관꾸, 영정네컷 등 6가지 프로그램이 있고 '아이와 함께 읽는 죽음' 어린이 동화책 코너도 있어요.

  • 3

    전날인 10월 23일(금)에는 돌봄·임종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포럼 '데스 커넥터즈 토크'가 예정돼 있어요.

  • 4

    다과·굿즈·소품·공연 등으로 함께할 파트너를 10월 10일까지 모집해요. 카페나 공방을 운영한다면 참여할 수 있어요.

FAQ - 이 기사가 궁금해요!

  • Q. 아이와 함께 가도 되는 행사인가요?

    A. 10월 24일 오프라인 행사는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아이와 함께 읽는 죽음' 어린이 동화책 코너도 있어요. 다만 다루는 주제가 주제인 만큼 아이의 나이와 성향을 함께 고려해 보세요.

  • Q. 참가비가 있나요? 어떻게 신청하나요?

    A. 일반 참가 신청 방법과 참가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팀 인스타그램 @deathliteracy_connect에서 추후 안내를 확인하시는 게 정확해요.

  • Q. 개인도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나요?

    A. 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함께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어요. 다과, 굿즈, 소품, 공연·전시 등 방식은 열려 있고 규모와 범위는 인스타그램 DM으로 협의하면 돼요.

데스티벌 안내 카드, DEATH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 일러스트
▲ 2026 데스티벌 · 데스(Death)롭지 않은 이야기 · 이미지 죽음문해력커넥트

이런 소식이 전해졌어요

죽음문해력커넥트(Death Literacy Connect)가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온·오프라인 행사 '데스티벌(Deathtival)'을 엽니다. 비영리재단·기업재단·재단법인·직업사관학교·소셜벤처 등 공익활동 전문가가 모인 프로젝트팀이에요.

이 팀이 말하는 '죽음문해력'은 죽음을 알고, 이야기 나누고, 충분히 슬퍼할 수 있는 힘이에요. 죽음을 준비하는 기술이라기보다, 피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능력에 가까운 개념이죠. 팀이 내건 문구도 '데스(Death)롭지 않은 이야기'예요.

이틀의 성격은 서로 달라요. 10월 23일(금)은 돌봄과 임종 등 죽음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학술 포럼 '데스 커넥터즈 토크'이고, 10월 24일(토)은 서촌 인근 한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 '다이브 인 데스'예요.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쪽은 24일이고요.

데스티벌 프로그램 안내 카드, 묘비명 백일장 관꾸 영정네컷 어린이 동화책 북토크
▲ 10월 24일 서촌 북성재 프로그램 안내 · 이미지 죽음문해력커넥트

서촌 북성재에서 열리는 6가지 프로그램

장소는 시간이 쌓인 골목 안 한옥이에요. 무겁게 추모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름부터 가볍게 비틀어 놓은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어요.

  • 묘비명 백일장 — 내 삶을 한 문장으로 써 보기
  • 관꾸 — 취향을 담아 관을 꾸며 보기
  • 영정네컷 — 오늘의 나를 사진으로 남기기
  • 어린이 동화책 — 아이와 함께 읽는 죽음
  • 북토크 — 〈혼자 죽는 사회〉 저자와의 대화
  • One Last BGM — 내 마지막 노래, 장례식장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일반 참가 신청 방법과 참가비는 아직 안내되지 않았어요. 축제 소식은 팀 인스타그램 @deathliteracy_connect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데스티벌 파트너십 참여 방식 안내 카드, 다과존 웰컴키트 데코소품 포스터게시
▲ 파트너 참여 방식 네 가지 · 이미지 죽음문해력커넥트

파트너는 이런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어요

축제 한 켠을 채워 줄 파트너 기관과 개인도 모집하고 있어요. 안내된 참여 방식은 네 가지예요.

  • 참가자 다과존 — 티·커피·베이커리로 환대의 분위기 만들기
  • 웰컴 키트 — 소품·굿즈를 통한 브랜드 노출과 참여자 선물
  • 데코·소품 — 꽃·오브제로 공간 채우기
  • 포스터 게시 — 매장 안에 축제 포스터를 비치해 홍보 후원

이 밖에 음악·공연·전시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고, 규모와 범위는 인스타그램 DM으로 협의하면 돼요. 파트너에게는 팀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와 소개 카드뉴스 게시, 행사 포스터·온라인 플랫폼 로고 노출, 언론 보도 시 파트너사명 노출 등이 안내돼 있어요.

문의 마감은 10월 10일(토)이에요. 동네에서 카페나 베이커리, 꽃집,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면 한 번쯤 살펴볼 만한 기회예요.

뉴스에서 찾는 육아·돌봄 연결고리

아이들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죽음을 만나요. 키우던 물고기가 죽거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헤어지거나, 그림책 속 주인공이 떠나면서요. 그때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먼 곳으로 여행 갔어"인데, 이런 표현이 아이에게는 오히려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여행이라면 언젠가 돌아와야 하니까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돌려 말하지 않고, 아이가 아는 말로, 짧게 전하는 편이 낫다고 해요. 그리고 슬퍼하는 모습을 굳이 숨기지 않는 것도요. 어른이 감정을 감추면 아이는 '이건 말하면 안 되는 일'이라고 배우게 되거든요.

'죽음문해력'이라는 말이 겨냥하는 지점도 여기예요. 답을 정확히 아는 것보다, 그 이야기를 피하지 않고 함께 나눌 수 있느냐는 거죠. 24일 프로그램에 어린이 동화책 코너가 들어간 이유이기도 하고요. 다만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자리인 만큼, 아이와 함께 갈지는 아이의 나이와 성향을 보고 정하시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죽음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꼭 무거울 필요는 없다는 게 이 축제의 태도예요. 묘비명을 쓰고, 관을 꾸미고, 마지막 플레이리스트를 고르는 하루라니 조금 엉뚱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아이가 언젠가 "왜 죽어?"라고 물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어른이 먼저 그 말을 편하게 꺼내 본 경험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죽음문해력커넥트(Death Literacy Connect)가 공개한 '2026 데스티벌 · 파트너십 제안' 카드뉴스와 팀이 공유한 안내문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일시·장소·프로그램·파트너 모집 내용은 2026년 9월에 직접 확인한 내용이며, 일반 참가 안내는 추후 공개 예정이라 팀 인스타그램에서 최종 확인해 주세요.

원문: 죽음문해력커넥트 인스타그램 @deathliteracy_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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