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이나 신장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기저귀를 차는 영아에서 비교적 흔하며 특히 여아에게 더 잘 발생한다. 영아는 증상을 말하지 못하므로 원인 불명의 고열 보챔 소변 냄새 변화 등이 나타나면 의심해야 한다. 소변 검사로 진단하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고 재발이 잦으면 신장 초음파 검사를 권한다.
✍️ 예문
- 아기가 열이 나는데 감기 증상이 없어서 소변 검사했더니 요로감염이래요.
- 요로감염 예방하려면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회음부를 앞에서 뒤로 닦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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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열감
가슴열감은 임신 중·후기 또는 수유 중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슴 부위에 화끈거리고 뜨거운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이다. 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 증가로 식도 하부 괄약근이 이완되어 위산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가슴 쓰림(heartburn)'이 주 원인이다. 수유 중에는 유선 충혈, 사출반사 직전의 유선 자극으로 가슴 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 완화법으로 소량씩 자주 먹기, 취침 2~3시간 전 식사 마치기, 상체를 높이고 자기, 자극적·기름진 음식 피하기가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임산부·수유부에게 안전한 제산제(칼슘 카보네이트 등) 처방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다. (출처: 대한산부인과학회)
급성충수염
급성충수염은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대장과 연결된 작은 주머니 모양의 충수가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 주로 세균 감염이나 분변, 림프조직의 부종 등으로 충수가 막히면서 발생한다. 복통, 발열, 식욕 저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이 배꼽 주위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가는 것이 특징이다.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통증 부위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워 갑작스러운 울음, 식사 거부, 보챔, 구토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충수가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응급 질환으로 분류된다. 조기 진단을 위해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복통을 호소하거나, 걷기 힘들어할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 발열 관리
체온이 38도(겨드랑이) 이상일 때 발열로 판단하며, 영유아 발열의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다. 해열제는 체온 38.5도 이상이거나 아이가 불편해할 때 사용하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부루펜)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시키는 것이 기본 관리이다.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38도 이상 발열은 원인 불문 응급 상황으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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