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 다녀왔어요! 아이들의 천국이에요♡
킨텍스 키즈월드! 아가씨 시절 조카와 가본 기억이 있는데.. 어언 10년전.. 저도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어 매주 주말 아이와 무얼 하며 보내야 하나 검색하고 찾고.. 그러다 발견했어요. 킨텍스 키즈월드가 아직도 있다니! 반가운 마음을 안고 아이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와아~~~!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놀이시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아, 아이 데리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천장이 높고 워낙 넓어서 실내인데도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입장하자마자 우리 아이는 망설임 없이 에어바운스 쪽으로 직진했답니다.^^ 네 살 아이에게 에어바운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놀이터죠~ 신발 벗고 올라가서 뛰고, 구르고, 다시 일어나 뛰고… 그 단순한 행동이 얼마나 즐거운지 얼굴에 다 써 있더라고요^^ 옆에서 지켜보며 “조심해~”를 몇 번 말하다가, 안전요원분들이 계속 눈으로 살펴봐 주시는 걸 보고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게 됐어요. 에어바운스에서 충분히 에너지를 쓰고 나니, 그 다음엔 회전 놀이기구로 자연스럽게 이동했어요. 크게 무섭지 않고 속도도 완만해서 네 살 아이가 타기에 딱 적당했어요. 빙글빙글 도는 동안 아이는 손잡이를 꼭 붙들고 웃다가, 나를 보더니 “엄마 또 탈래!” 라고 외쳤답니다.^^ 안전체험도 정말 좋아했어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모험하는 느낌인지 한바퀴 돌아서 도착하자마자 성취감을 느껴며 "나 다섯살돼서 이거 하나도 안무서워"하더라고요^^ 금붕어잡기 체험은 별도의 체험비가 발생하는 체험으로 1회성은 7천원, 미니어항을 꾸며서 물고기 한마리와 함께 집으로 가져가는 코스는 2만원이었어요. 비싼감이 있었지만 하루종일 횟수에 상관없이 물고기 잡기를 할 수 있다고 하여 집으로 한마리 데리고 왔어요. 미니관람차는 조금 시시해했지만 두바퀴 정도 돌고 내렸어요. 혼자서도 잘 타주는게 참 고맙더라고요~ 점보블럭 놀이를 생각보다 오래했어요! 큰 블록을 쉼없이 쌓아가며 큰 성을 만든다고 하더니 끈기를 가지고 정말 큰 성을 만들었답니다. 아이는 더 하고 싶어했는데, 놀거리가 너무 많다보니 제가 아이를 재촉하게 되더라고요. 다른것도 하러 가보자고 ㅋㅋㅋ 수중다람쥐통 처음 타봤는데, 예상보다 아이가 더 즐거워하며 깔깔 웃어서 지켜보는 저도 같이 소리내서 웃었어요^^ 수중다람쥐통에 줄이 좀 있어서 기다려야 했는데도 한번 더 탄다고 하더라고요. 중간에 내린 딱 하나의 놀이기구! 범퍼카는 다른 차랑 부딪히는 맛인데 아이는 그게 싫다며 내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그래 그럴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귀여웠던 피키포키~ 이것도 따로 체험비가 들어요. 장난감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싶어요. 인간 인형뽑기 기계가 되어서 원하는 장난감을 잡아 올리는데 대롱대롱 매달려서 장난감을 잡으려고 바둥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더라고요♡♥♡♥ 돗자리를 깔고 쉬는 가족들이 여기저기 보였고, 저희도 잠깐 자리 잡아 앉아 숨을 돌렸어요. 아이는 땀이 송골송골맺힌 얼굴로 물을 마시고, 그 모습을 보며 “진짜 잘 놀고 있구나” 하고 괜히 뿌듯해졌어요. 간단한 간식 판매하는 곳도 있었지만, 저는 아이 먹거리를 준비해 온 터라 가져온 먹거리로 요기를 했어요. 근데 다음에 온다면 굳이 바리바리 싸오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먹거리도 많고,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었어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놀고 나니 어느새 서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답니다. 아이 얼굴은 살짝 피곤해 보이면서도, 아직 더 많이 놀아야 한다는 각오가 엿보인달까요?^^ 집에 가자고 하니 너무 아쉬워하며 "엄마 이제 여기 불 끈대?"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정말로 군데 군데 불이 꺼지는걸 확인 한 뒤에야 발걸음을 돌린 아이랍니다..후후 "엄마 오늘 엄마랑 데이트 너무너무 재미있었어~"라고 이야기 해주는데, 혼자서 데려온 보람이 있었어요! 널 위해서라면 올 겨울 몇번이라도 올수 있다는 마음이 샘솟았답니다.. 귀여운 내 강아지♡♡ 제가 가본 킨텍스 키즈월드는 네 살 아이가 자기 속도대로 마음껏 뛰고 웃고 땀 흘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날씨 걱정 없이, 아이 에너지 마음껏 풀어주고 싶은 날이라면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곳인것 같아요. 다음에는 평일에 조금 더 여유롭게 와서, 아이가 좋아했던 에어바운스부터 차분히 다시 즐겨보고 싶어요. 오늘도 아이 덕분에 웃고, 아이 덕분에 기억에 남을 하루를 만들고 왔답니다♡ 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2층 9홀 영업시간: 10시 30분 ~ 18시 운영기간 : 25년 12월 18일 ~ 26년 3월 2일 (연중무휴) 주차 :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 E구역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