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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책상 위에 놓인 귀 모형과 아이 그림책, 작은 곰 인형

청력검사 종류, 아이 청력검사 나이별 방법과 청성뇌간반응검사·순음청력검사 결과 보는 법

공룡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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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불러도 잘 돌아보지 않거나 말이 늦으면 청력검사를 받아 보라는 말을 듣게 돼요. 그런데 막상 병원에 가면 검사 이름이 여러 가지라 무엇을 왜 하는지 헷갈려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난청 진단의 기본이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지만, 이런 표준 검사는 아이가 검사법을 이해하고 협조할 수 있어야 해서 일반적으로 만 5세 정도가 되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그래서 어린 아이는 놀이를 넣은 검사나 뇌파 반응을 보는 검사를 해요. 이 글은 나이에 따라 받는 청력검사 종류와 각 검사의 특징, 결과지의 데시벨 숫자를 읽는 법,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는 게 좋은 아이를 질병관리청 자료와 장애정도판정기준에 적힌 내용 그대로 정리했어요.

1. 청력검사 결과는 데시벨로 읽어요

순음청력검사는 여러 높낮이의 소리를 들려주고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를 찾는 검사예요. 여러 주파수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평균 크기가 25데시벨 이하이면 정상 청력이고, 그보다 크면 난청으로 판정해요. 숫자가 클수록 큰 소리를 들려줘야 들린다는 뜻이에요.

어릴수록 청각이 예민해서 어린 아이는 0~5데시벨 정도의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듣는 경우가 많아요. 난청 정도는 이렇게 나눠요.

  • 25데시벨까지: 정상
  • 26~40데시벨: 경도 난청
  • 41~55데시벨: 중등도 난청
  • 56~70데시벨: 중등 고도 난청
  • 71~89데시벨: 고도 난청
  • 90데시벨 이상: 심도 난청

2. 신생아: 자동화 청성뇌간반응검사와 자동화 이음향방사검사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는 자동화 청성뇌간반응검사와 자동화 이음향방사검사로 청각선별검사를 해요. 검사 시간이 짧아 수면제를 먹일 필요가 없어요. 대신 정확한 청각역치는 알 수 없고 결과가 통과 또는 재검으로만 나와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1개월 이내에 마치고, 재검이 나오면 3개월 안에 정밀청각검사로 정확한 청력을 확인해요. 자세한 내용은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글과 신생아 청각검사 재검 글에 있어요.

3. 영유아: 놀이를 넣은 검사와 뇌파 검사

어린 아이는 놀이 요소를 넣은 유희청력검사, 시각강화청력검사, 행동관찰검사를 할 수 있어요. 다만 아이가 어릴수록 믿을 만한 결과를 얻기 어려워져요.

그래서 어린 아이에게는 청각 자극에 대한 뇌파 반응을 분석하는 청성뇌간반응검사와 청성지속반응검사를 대표적으로 써요. 아이가 직접 반응하지 않아도 돼서 청각역치를 객관적으로 잴 수 있어요.

  • 장점: 아이가 소리가 들렸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결과가 나와요
  • 단점: 검사하는 동안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해서 수면제를 먹이고 검사해요
  • 단점: 검사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려요

4. 만 5세 무렵부터: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는 주파수별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를 재고, 어음청력검사는 말소리를 알아듣는 정도를 재요. 아이가 검사법을 이해하고 협조해야 해서 만 3세경부터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만 5세 정도가 되어야 할 수 있어요.

만 5세 미만 아이는 순음청력검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행동학 청력검사나 청성뇌간반응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5. 청각장애 판정을 받을 때는 검사를 여러 번 해요

장애정도판정기준은 청력장애 정도를 순음청력검사의 기도순음역치로 평가하고, 2∼7일 간격으로 3회 검사한 결과 중 가장 좋은 결과를 기준으로 한다고 정하고 있어요. 기도순음역치를 믿을 수 있는지 청성뇌간반응검사로 확인하고, 청성지속반응검사를 내면 청성뇌간반응검사를 대신할 수 있어요.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청력검사를 할 수 없을 때는 청성뇌간반응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청성지속반응검사를 붙여 판정해요. 판정 기준 전체는 청각장애 등급 기준 글에 정리했어요.

6. 이런 아이는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아요

청각선별검사에서 양측 양호이거나 정밀청력검사에서 정상이 나와도 난청 고위험인자가 있으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6개월에서 1년마다 고막 검진, 언어발달평가, 청력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게 좋아요. 고위험인자가 있는 신생아는 청각선별검사를 통과했더라도 지연난청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0배 이상 높다고 적혀 있어요.

  • 보호자가 난청이나 언어발달 저하를 의심하는 경우
  • 소아 난청 가족력이 있는 경우
  • 5일 이상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거나 인공호흡기를 쓴 경우
  • 태아 때 톡소플라즈마증, 풍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단순포진, 매독에 감염된 경우
  • 교환수혈이 필요한 정도의 과빌리루빈혈증이 있었던 경우
  • 세균이나 바이러스 뇌막염을 앓은 경우
  • 머리 손상이 있었거나 귀에 독성이 있는 약물,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

아이가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볼륨을 크게 키우고, 뒤에서 부르면 잘 돌아보지 않는 행동도 난청 신호로 소개돼 있어요. 중이염과 함께 오는 난청 신호는 중이염 난청 신호 글에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돌 전 아기도 청력검사를 정확하게 받을 수 있나요?

어린 아이는 청성뇌간반응검사와 청성지속반응검사로 청각역치를 객관적으로 잴 수 있어요. 아이가 직접 반응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해서 수면제를 먹이고 검사해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결과에 왜 숫자가 없나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에 쓰는 자동화 검사는 검사 시간이 짧은 대신 정확한 청각역치를 확인할 수 없어서, 결과가 통과 또는 재검으로만 나와요.

결과지에 30데시벨이라고 나오면 난청인가요?

평균 청력이 25데시벨 이하이면 정상이고, 26~40데시벨은 경도 난청으로 나눠요. 어린이는 경도 난청이라도 오래 이어지면 언어나 주의집중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돼 있어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아래 공식 자료와 법령 원문을 2026년 10월 15일에 직접 확인해 부모 관점에서 재구성했습니다. 제도와 기준은 바뀔 수 있고 아이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 전 주민센터·보건복지상담센터(129)나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해 주세요.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소아 난청」

·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228호 「장애정도판정기준」 청각장애 판정기준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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