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해진 일상을 다시 새롭게 바라보는 일.

당연해진 일상을 다시 새롭게 바라보는 일.

공룡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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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일상이 되면, 그 일상이 너무 당연해져 ‘처음의 반짝임’이 멀어지는 순간이 와요. K크루님이 무감흥의 결을 깨달은 순간을 소개해요. 한 번은 두 돌 무렵의 반성, 또 한 번은 어느 책 한 문장이 던진 ‘뜨끔’. 일상을 다시 새롭게 바라보는 두 편의 글이에요.

“21개월, 두 돌 무렵 육아는 다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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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은 ‘육아가 일상이 되면서 잃어버리는 감흥’에 대한 K크루님의 반성 글이에요. 똥만 싸도 호들갑 떨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자’ 다짐하는 한 편.

“21개월, 두 돌 무렵 육아는 다 이런 걸까요? 정확히는 21개월 24일! 어느샌가부터 '태어난 지' 며칠인지 세지 않아 개월수 계산기에 아기 생년월일을 넣고야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것만 봐도 육아가 당연한 일상이 됐음을 실감하는😅)

이제 아주 먼 일 같이 느껴지지만 몸과 마음의 고됨만큼은 아직도 생생한 극한의 '신생아 시절' 걸음마 시작이라는 작은 기적을 목격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육아 일상 속 아기와 함께 성장한 '돌' 무렵.

그리고 그 후, 하루하루 육아일상에 젖어들수록 내 앞의 아기와 엄마가 된 내 자신이 더이상 신기하고 특별하고 기적적이지 않고 내 인생에, 일상에 원래 있던 존재처럼 당연히 여길 때가 많았던 듯하다.

똥만 싸도 너무나 대견하고 귀엽고 목을 가누고 기어다니고 스스로 앉는 몸짓에 호들갑 감탄하고 큰 감흥을 느끼기도 했었는데 말이지...

이제 떼도 쓸 줄 알고, 말도 다 알아듣고 스스로 먹고 놀이터에서 사방으로 뛰노는 제법 어린이가 되었는데 그런 아기를 얼마나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았었나 요즘의 나를 돌아보니, 반성이 절로 된다.

"무감흥은 육아의 최대 적!!!" 이리니... 육아정보 공부까지는 바라지(도) 않겠다🤣 그저 순간순간 아기를 새롭게 바라보려 노력해보자 사랑을 자주 속삭이고 꽈악- 꼬옥- 안아주자.

몸이 지치고 앞으로 계속될 육아가 문득 두렵고 막막하고 걱정되더라도..! 당장 내일부터 시작! 육아크루에 기록하며 원동력으로 삼아야지!! 오늘도 크느라 애쓴 아기와 모든 엄마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우리 다같이 감흥 넘치는 육아 해요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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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함이 무감흥으로 자라기 전에

육아는 신기하게도 ‘너무 익숙해지는 순간’이 가장 위험해요. 사랑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사랑을 표현하는 호들갑이 줄어드는 거지요. 오늘 하루 아이를 한 번 더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일. 그게 K크루님이 적어둔 가장 다정한 다짐이에요.

“뜨끔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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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글은 길지 않아요. 일상 속에서 만난 한 문장 앞에서 잠시 멈춰 선 K크루님의 짧은 다짐이에요.

“뜨끔한 말이다 '육아하느라 힘드니까, 시간이 없으니까 등등' 무언가 결심하고 실천해야할 때 핑계를 대며 미루고 주저하던 내 모습을 콕 찌르는 느낌이랄까 지금 환경을 탓하려는 무의식을 내 안에서 내몰고 대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삼는 일상을 살자 오늘도 파이팅!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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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를 콕 찌르는 한 문장

‘육아하느라 힘드니까’라는 말은 너무 익숙해서 우리 모두 한 번쯤 써본 핑계예요. K크루님이 만난 한 문장이 그 핑계를 콕 찌르고, 환경을 탓하지 않는 일상을 살아보자는 다짐으로 이어져요.

거창한 결심이 아니에요. 오늘도 파이팅, 아자자. 그 한마디면 충분한 환기예요.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두 가지 방법

같은 일상이라도 어느 날은 무감흥으로, 어느 날은 ‘뜨끔’으로 다가와요. K크루님의 두 편이 그 두 자리에서 만난 다짐이지요. 오늘 하루, 아이를 다시 ‘처음 보듯’ 바라보고, 익숙한 핑계 하나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본 글은 육아크루 K크루님이 남긴 글을 편집자의 시선으로 한 편의 매거진 에세이로 엮은 글이에요. 본문의 인용은 작성자의 원문을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원문: #21개월, 두 돌 무렵 육아는 다 이런 걸까요? · #뜨끔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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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라이프#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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