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색전증

양수는 자궁 내 양막낭을 채우고 있는 투명~연노란색 액체로, 태아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시키며 폐·소화기관 발달을 촉진한다. 임신 초기에는 주로 산모의 혈장 성분이고, 임신 중기 이후에는 태아의 소변이 주성분이 된다. WHO에 따르면 만삭 기준 양수량은 약 500~1,000mL가 정상이다. 양수지수(AFI)가 5cm 미만이면 양수과소증, 25cm 이상이면 양수과다증으로 분류된다. 양수가 갑자기 대량으로 흘러나오는 양막파수 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하며, 소량씩 지속적으로 새는 고위파수도 감염 위험이 있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 예문
- 양수색전증은 정말 드문 경우지만 알아두면 좋은 산과 응급상황이에요.
-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오면 양수색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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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균
임균(Neisseria gonorrhoeae)은 임질을 일으키는 그람음성 쌍구균으로, 성매개감염 중 흔한 원인균이다. 여성은 자궁경부염, 골반염, 요도염을, 남성은 요도염, 부고환염을 일으킨다.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 이소성 임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 중 감염된 산모로부터 아기가 산도 통과 시 감염되면 신생아 결막염(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실명 예방을 위해 출생 직후 모든 신생아에게 항생제 안약을 점안한다. 한국은 출생 후 에리스로마이신 안연고 점안이 표준이다. 임산부 임균 선별검사는 고위험군(다수 파트너, 증상 있음)에 선별적으로 시행된다. 치료는 세프트리악손 주사와 아지트로마이신 병용이다. (출처: 질병관리청, 대한감염학회)
과다월경
과다월경은 한 번의 월경 주기에 출혈량이 80mL를 넘거나 월경이 7일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며, 흔히 월경과다라고도 한다. 실제로는 생리대를 1~2시간마다 갈아야 할 만큼 흠뻑 젖거나, 100원짜리 동전보다 큰 핏덩어리가 자주 나오고, 출혈량이 많아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가 기준이 된다. 원인은 자궁근종·자궁선근증·자궁내막용종 같은 자궁의 구조적 이상(기질적 원인)과 호르몬 불균형(기능성 원인)으로 나뉘며,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기도 한다. 출혈이 지속되면 철분이 고갈돼 빈혈과 무기력감이 생기고 심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골반 초음파와 혈색소 검사로 원인과 빈혈 정도를 확인하고, 호르몬 자궁장치(미레나)·경구피임약·자궁내시경 시술·근종 절제술 등으로 치료한다고 설명한다. 한두 시간마다 생리대를 갈 정도이거나 월경이 7일 넘게 이어지면 병원 진료가 권장된다.
골반계측
산모의 골반 크기와 형태를 측정하여 태아가 산도를 통과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검사이다. 내진을 통한 임상적 골반계측과 영상(X선, CT, MRI)을 이용한 방사선학적 골반계측이 있다. 골반 입구(진결합선), 중간 골반(좌골간경), 골반 출구(좌골결절간경) 등을 측정하며, 태아 머리에 비해 골반이 좁으면 아두골반불균형(CPD)으로 제왕절개가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초음파와 MRI 기술이 발전하여 방사선 노출 없이 골반 상태를 평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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