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영속성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대상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인지 능력이다. 스위스 심리학자 장 피아제(Jean Piaget)의 감각운동기 이론에서 제시된 핵심 개념으로, 생후 4~8개월경 발달하기 시작해 18~24개월에 완성된다. 이 개념 획득 전 영아는 '숨긴 물건을 찾지 않음(보이지 않으면 사라진 것)'이나, 획득 후에는 '까꿍 놀이'를 즐기고 숨긴 장난감을 찾는다. 대상영속성 발달은 분리불안(생후 8~18개월)의 원인이기도 한데, 엄마가 사라졌지만 어딘가 존재함을 알면서도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언어·기억·자아 개념 발달의 기초가 된다. (출처: Piaget, 1954)
✍️ 예문
- 아이가 장난감을 숨기면 찾으려고 해요. 대상영속성이 생긴 거겠죠?
- 대상영속성은 애착 발달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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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헬멧
두상헬멧은 아기의 머리 모양 교정을 위해 사용되는 맞춤형 의료용 보조기기이다. 주로 사두증(Plagiocephaly), 단두증(Brachycephaly), 장두증(Scaphocephaly)과 같은 두개골 변형을 교정하는 목적으로 처방된다. 아기의 두개골은 생후 첫해에 특히 유연해, 교정 효과가 가장 좋은 시기는 보통 생후 4개월에서 18개월 사이다. 헬멧은 아기의 머리에 맞게 제작되어 하루 20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정기적인 병원 진료와 함께 진행한다. 모든 아기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변형의 정도와 성장 속도, 생활 습관에 따라 전문의가 착용 여부를 결정한다. 부모들은 아이의 발달, 미용적인 이유, 심리적 요인 등을 고려해 사용을 고민하게 된다.
재접근기
재접근기(rapprochement phase)는 발달심리학자 마거릿 말러(Margaret Mahler)가 제시한 분리-개별화 이론에서, 생후 15~24개월 사이에 나타나는 발달 단계이다. 이 시기 영유아는 독립적으로 탐색하려는 욕구와 양육자에게 돌아가 안정감을 얻으려는 욕구 사이에서 갈등을 경험한다. '엄마 껌딱지'가 되었다가 갑자기 혼자 하겠다고 떼쓰는 행동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에 양육자가 일관되게 반응하면 안정 애착이 공고해지고, 거부하거나 과잉 반응하면 분리불안이 심해질 수 있다. (출처: Mahler, 1975;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애착
애착(attachment)은 영아가 주 양육자와 형성하는 강한 정서적 유대관계로, 발달심리학자 존 볼비(John Bowlby)가 정립한 애착 이론에 기반한다. 생후 6~24개월에 집중적으로 형성되며, 안정 애착, 불안-회피 애착, 불안-저항 애착, 혼란 애착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Ainsworth의 낯선 상황 실험). 안정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자존감, 정서 조절, 또래 관계에서 유리하며, 학령기 학업 수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일관되고 민감한 양육 반응이 안정 애착 형성의 핵심이다. (출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Bowlby,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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